청솔밸류 리서치가 적정주가로 1만5000원을 제시한 유니슨(6월1일 종가 8300원)은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아이투자(itooza) 회원님들께 적절한 종목인가요?
유니슨은 6월1일 기준으로 PER가 29.46이고 한국전력(PER 6.44) 시가총액의 125분의 1입니다.
풍력 발전을 통해 얻는 유니슨의 전력 생산량이 한국전력의 125분의 1에 해당하나?
그리고 우리나라 기후 여건상 풍력이 화석에너지(석유, 석탄 등)의 대체 수단이 될 수 있을까?
회원님들의 많은 의견 개진 부탁드립니다.

글쎄요..안돌아가는 풍력발전기가 많던데.. 그리고 유니슨이 전기를 팔던가요? 풍력발전기만 팔지않았나.... 그리고 석유시대를 대체하는 것은 당장 신재생에너지가 아니라 원자력이죠. 발전단가의 경쟁자체가 무의미한데.. 태양광에너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건 50년후 이야기입니다.
차라리 에너지관련분야에서는 연료전지 분야가 가장 매력적이지요. 수소로 에너지를 만들어도 연료전지가 필요하고 태양광도 ,풍력도 ,전기자동차도 ...
원자력을 검색하시면 .....5분만에 다른 에너지와의 경쟁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우리나라는 풍력발전을 꾸준히 돌릴수있는 바람이 부족합니다. 전국에 풍력발전 바람개비 세워봣더니 딱 한군데가 수익성을 겨우 맞추었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방향을 잘못잡고 있지않는가..생각이 됩니다..제가 생각하는 유일한 대체 에너지원은 바다 ! 즉, 밀물,썰물 차이를 이용한 조력발전뿐이 울나라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태양열발전을하자니 사막같이 햇빛이 쩅쩅거리지도 않고여,중국 서쪽처럼 바람이 굳세게 지속적으로 불지도 않습니다..쩝, 4계절 다양한 날씨가 있는 울나라에는 지속적인 에너지원은 얻기힘들단 애기져..

환경사업으로서의 LFG(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은 각종 생물학적 폐기물을 활용하는 비용이 적게 드는 방법이다. 특히 LFG사업은 한국전력, POSCO 등의 대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하여 환경에너지 기술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브라질 등의 개발 도상국의 에너지 사업에 진출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BIO 개스도 우리가 먹고 남는 음식폐기물들이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대체에너지로 전환되는 예로 혐기성세균에 의한 발효라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하므로 수출에 기여할 수 있고 특히 세계적으로 시장의 크기는 거의 무한대이다.

물론 그 크기에 있어서 LFG, BIO는 원자력에너지에 상대가 되지 못한다. 그러나 대체 에너지의 중여성은 에너지의 경제성이 아니라 환경개선의 수단이라는 데에 있다. 환경개선의 요구 때문에 대체에너지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리라 생각한다.

이익은 없고 분기 매출이 달랑 4억도 안되는 줄기세포관련주(?) 씨오텍이 일일 거래액 500억, 시가 총액 400억이라는 웃기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줄기세포라는 환상에 사로 잡힌 개인투자자들의 정신을 차리게 할 시의 적절한 리포트라고 생각한다.

유니슨선전인가?

첫번째분의 답글이 재밋네요..유니슨이 한국전력의시가총액의125분의일이라전력생산이125분의일이되는가라는말..^^.. 유니슨은 현재 내진관련설비대대체에너지설비비가 반반정도되는회사입니다.그리고 대체에너지쪽으로는 설비개발 및 시공이구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개척분야라서 풍력자회사형식으로 지분참여가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타이거님이 말한 바람이 부족하다는 것은..어차피 발전소세울 곳만 바람이 꾸준히 불면 됩니다. 물론..그런 장소가 많아야겠지요. 하지만 저보다 전문가들이 고민하고 시작한 일 아닐까요?..독일은 전체전력생산의20%가량인가 풍력에서 얻는데 한국과 독일..어디가 더 풍력에 유리해 보이는 지형일까요? 개인적으로는 풍력외에는 현재 열병합발전이 낫다고 생각합니다.태양열은 대량발전이 어렵다는 말이 있고 조력발전은..잘모르겠네요. 유지비가 상당히 들것 같다는 생각밖에.. 어쨋든..유니슨은 건설분야로치면 풍력발전소 수주가 꾸준히늘고 발전설비개발이 진척된다면 차후 대체에너지분야에서 포석을 아주 잘 놓고 시작할 듯합니다.

참고로 갠적으론 좀 늦게 유니슨 지분을 매수했다가 4월에 단기 저점으로 빠져서 매수시점에 상당히 후회한적이 있습니다. 현재 그 주가는 회복했고 적어도 차후 일년은 강세로 나설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유니슨 저도 관심을 가져왔는데 주가수준이 좀 높은거 같아 매수를 보류해왔습니다만...
에너지쪽 보다는 내진건물 교량사업 쪽이 차라리 전망이 있지 않을까요?

유니슨보다는 화인텍이 장기투자로는 좋지 않을까요
여러 회원님의 평정을 알고 싶습니다.

세상의 대세는 재생에너지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특히 풍력만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물론 원자력 에너지가 경쟁력 있고 대량생산이라는 체제를 갖추고 있어서 현재는 유리하지만 원자력 에너지도 유한 에너지이고 중국등, 원자력 에너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 머지않아서 생산 단가가 많이 올라가리라 예상됩니다. 또한 부산물들의 처리가 골칫거리인 것도 염려되는 부분이고요...

리포트 잘 읽었습니다. ^^

시기적으론 지금이 이런 재생에너지쪽에 투자하는 것이 적기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