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올..간략하게

간략하게 올리겠습니다.

포리올의 사업에 대해선 아이투자 집필진이 쓴 글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4분기 실적이 꽤 우호적으로 나왔습니다.

우선 물량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해서 7%가량 감소했습니다.

건설마감재로 사용하는 elastomer의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물량은 감소했지만 매출액이 18%증가한 것은 PPG단가가 톤당 185,000원 상승했기때문입니다

PPG와 PO의 스프레드(내수기준)가 전년도 평균 280,000원/톤에서 1/4분기에 450,000원으로 대폭 늘어났지만 마진율이 증가하지 않은 이유는 수출물량에서 마진율이 축소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4분기 현재에는 1/4분기에 비해 스프레드가 다소 축소되어 350,000원/톤이며 환율여건을 감안할때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마진율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에틸렌가격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프로필렌 계열은 전년도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스프레드에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프로필렌계열의 가격조정이 나타난다면 마진율은 3/4분기부터 다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6월말에는 제품가격인상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캐미칼부분(developer, stripper)은 상반기에 준공을 거쳐 올해 약 50억원가량의 매출, 내년에는 cmp-pad와 함께 연간 250억원가량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준공이 올 상반기에 되므로 매출은 적지만 정률 감가상각비는 손익에 반영됩니다.

주주중시방안으로 배당확대와 자사주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포리올의 이익확대가 비우호적인 외부여건에 따라 다소 지연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되는 만큼은 아닙니다. 300억 순이익이냐 400억 순이익이냐 그차이이고 배당 1250원 받느냐 그이상 받느냐 그차이이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