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립니다 <성난 황소 펀드>

종목	수량	장부가	현재가	손익(천원)	수익률(%)	편입비중(%)
쌍용화재	300	2,907	3,050	38	4.44	4.80
하나증권	100	6,944	6,810	-16	-2.38	3.57
BNG스틸	100	7,437	6,230	-123	-16.1	3.27
한신공영	140	7,102	6,250	-123	-12.4	4.58
전북은행	200	4,407	4,375	-10	-1.18	4.58
삼성SDI	10	100,160	106,000	53	5.34	5.56
진흥저축은행	300	3,100	3,005	-32	-3.51	4.73
코리아써키트 우	1500	1,454	1,530	103	4.74	12.04
한불종금	500	722	780	26	7.38	2.04
동원개발	200	3,986	3,925	-15	-1.98	4.11
나산	400	3,795	3,845	12	0.85	8.07
한국캐피탈	700	2,852	4,520	1,153	57.77	16.61
레인콤	10	28,100	26,400	-18	-6.68	1.38
현금		4,658,000				24.57

 

 

1. 쌍용화재  -  턴 어라운드 종목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대에서는 추가 매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2. 하나증권  -  작년 이맘 때에 배당주로 7,800원에 편입했습니다. 중간에 단기매매로 매수가를 낮추었지만 여전히 햔 가격은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올해 실적도 비교적 양호하고,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중시경영은 돋보입니다. 또한 모기업인 하나은행의 대한투자신탁증권 인수가 유력시됨으로써 증권업계 구조조정의 수혜주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 BNG스틸  -  현대차그룹 계열의 스테인리스 전문업체입니다. 작년 실적이 워낙 좋아서 그런지 올해 실적은 조금은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PER이 0.7 밖에 되지 않고 꾸준한 투자가 진행중이며, 업황 호황으로 기업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여 장기 보유 및 비중확대를 고려중입니다.

 

4. 한신공영  -  배당주로 몇 달을 지켜보다가 지난 10월에 편입하였는데, 얼마 후에 사장의 공금횡령 사고가 터져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재무적으로 큰 타격이 아닌 것으로 생각되고 수주잔고가 넉넉하여 가격메리트가 커지면 추가 매수할 예정입니다.

 

5.  전북은행  -  지방은행 중 가장 저평가 된 걸로 판단됩니다. 올해는 주당 300 ~ 400원 배당을 기대하고 있고, 배당락 이후 추가 매수로 장기보유할 예정입니다.  

 

6. 삼성SDI  -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적이 디지털&디스플레이 기업입니다. 가격 메리트가 발생하여 소량이나마 매수하였습니다. 꾸준한 관심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7. 진흥저축은행  -  제 나름대로 발굴한 종목입니다. 현대차가 주요 주주로 되어 있고 가계보다는 기업 대출에 치중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6월 결산법인으로 올해 주당 250원 배당을 했습니다. 현 주가 대비 연 8% 수익입니다만 아직 내수가 살아나지 않고 신용불량자와 연체율 문제로 인하여 적극적으로 매수하기엔 부담스럽습니다. 경기 회복 정도를 봐서 적금들듯이 꾸준히 비중확대할 계획입니다.

 

8. 코리아서키트 우선주  -  배당주로 편입했습니다. 올해 영업이익 증가와 지분평가 이익의 증가로 작년 대비 큰 폭의 실적증가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배당금과 더불어 시세차익도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9. 한불종금  -  역시 턴 어라운드 종목입니다. 큰 폭의 주가 상승은 기대 하지 않지만 그래도 힘들게 발견했는데 인건비는 건져야겠지요. 1,200원 정도면 정리할 예정입니다.

 

   저는 손절매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설령, 종목선택을 잘못했더라도 단돈 10,000이라도 수익을 내고 팔려고 최대한 노력합니다.

 "이기는 데 익숙해져야 재미가 있습니다. 재미있으면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10. 동원개발  -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273억 정도 됩니다. 작년 대비 큰 폭의 실적 향상이 기대됩니다. 건설 경기가 많이 식어버린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4,000원의 주가에 300원 정도의 배당금이 예상된다면 한 시간 정도 고민해 볼 이유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11. 나산  -  관리종목이지만 확실하게 저평가되었고 턴 어라운드 종목으로 판단되어 과감하게 매수하였습니다. M&A 기대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장폐지된다는 뉴스도 있고 해서 오래 보유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12.  한국캐피탈  -  가장 애착이 가는 종목입니다. 작년 8월부터 분할매수해서 2,200주까지 늘려었는데 지난 10월부터 급상승중이라서 일단, 3,900 ~ 4,200원에 1,500주를 매도하고 관망중입니다.

    대주주(군인공제회)의 자금력이 든든하고 학실한 수익 모델이 있어 장기 보유주로 손색없어보입니다. 특히, 월봉 그래프가 아주 이쁩니다. 올해 수익의 대부분을 이 놈으로 챙겨습니다. 역시 지수보다는 종목이 우선입니다.

 

13.  레인콤  -  '아이리버' MP3플레이어가 워낙 유명하기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28,000원에 30주 매수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별 재미는 못 보았습니다. 가격메리트만 생기면 추가 매수할 예정입니다.

 

 

 

두서 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올 초 1,500만원의 투자금으로 현재 약 30%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저럭 올해 투자도 거의 마무리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내년의 유망 업종은

철강, 조선, 건설, 금융, 운수장비입니다.

해당 기업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올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도 꼭 뜻 한 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