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hilous - 2004년 11월 포트폴리오

오랜만에 포트폴리오를 올려봅니다.

올해 상반기쯤에 올렸었는데, 그 후로 한참 신경을 못 쓰고, 이제서야 올리는군요.그동안, 보유했었던, ini스틸과 bng스틸을 매도했습니다. 전에 철강주에 몰빵을 했었고요, 도중에 중국경기때문에, 한번 출렁일때, 매도시점을 놓쳐서 v자곡선 그리고 난 후에 매도했습니다. bng스틸은 예상밖에 고전해서, 손실범위 안에서 겨우 정리했습니다.현재는 이 곳 가치투자사이트 글 열심히 읽으면서 좋은기업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투자초보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기업을 봄에 있어서 많이 미비해서 여러 대가들의 안목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1. 신호제지매수관점은 아람컨소시엄에의 매각과 워크아웃졸업입니다.

10월에 매수해서 한달정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간에 개인들의 단기매수/매도가 끊임없이 이어져 현재 -중입니다. 하지만, 매각은 확정되었고, 매각대금이 12월말까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3사분기부터 시작해서. 4사분기 영업실적이 좋습니다.그래서 내년에 올해 1사분기 실적이 발표될 시점 즉 2월중순경에 매도시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2. 동양크레디텍매수관점은 꾸준한 이익창출과 다량의 현금보유, 현저평가, 특히 삼성SDI의 빅슬림출시와 판매로 인한 4사분기이후의 매출실적증대입니다.

최대단점으로는 외인/기관비율이 전혀 없고, 개인이 다수이고 대주주비율이 한 30%정도 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스닥 종목이고요, 팍스넷에서 작년토론글부터 죽 봤는데, 아주아주 주식의 변화속도가 느리다는 것과 한때 외인의 투기세력이 들어와 크게 해먹고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장에서 불신임이 팽배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이유는 CRT의 재도약+디지털TV판매로 인한 향후 전망이 밝다는 것입니다. 올해 EPS가 작년 EPS에 상당히 상회하고 있음으로 내년에 PER가 3점대로 떨어집니다. CRT의 부품주이긴 해도 매출량증대으로 인해서 확실히 수혜를 입으리라 봅니다.단, 적어도 내년하반기까지 보유해야 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향후, 현금발생시 분할매수를 계속 할 예정입니다.

3. 효성기계매수관점은 M&A종목에 대한 분쟁이 끝내고, 향후 중대형 오토바이 제작/판매로 인한 기대감입니다.

한때, M&A종목에 휘말렸다가 공동경영[홍완기(헬멧최대회사HJC 오너),최평규(삼영,통일중공업 오너),이경택(효성기계 사장)]으로 협의한후 각 보유지분에 맞게 유상증자에 참여했습니다. 지금은 M&A로 인한 기대가 깨져서, 액면가500원밑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투기종목에서 중,장기투자 관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1년이 보유예정인데, 내년 2~3사분기나 가야 성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재무적으로는 좋지 못하지만, 헬멧최대회사HJC의 세계적인 판매망과 시너지 효과가 나오리라 봅니다.

4.투자관점은 선택과 집중이 관점인데요,, 포트폴리오에서 5종목을 넘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신에 좋은 기업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최근에 종합주가지수가 올라가는데, 제 포트는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어서..^^,, 1년이상을 보고 하는 투자가 얼마나 어려운 것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동양크레디텍에 대해서 생각나시는 것이 있으시면 글 함 써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