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Korea.
한국이 세계적인 강대국이 되는 길목입니다.
이 글을 읽고 언짢은 분도 있겠지만 제가 우리나라 경제를 보는 시각입니다.
정치변수는 모든 경기 변수보다 우위에 있으므로 항상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보고 예측하면 보다 정확하게 경제를 예측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봅니다.
주식투자가 일종의 다른투자자와의 심리게임에다 자기와의 전쟁이고 보니 자신에 대해서
파악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보니, 제겐 bottom up방식보다 top down이 더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정치경제에 혼란에 대한 개인적인 분석과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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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요때문에 철강경기가 1년내내 좋았죠.
철강주가 1년후에 너나없이 올랐습니다.
약간 늦은감이 있지만 조선업을 눈여겨 볼때입니다.
대규모 석유메이저들이 유가상승으로 엄청난 자금여력이
생기게 될 것이고 더 많은 유조선이 필요합니다.
선도주인 대우조선해양이 움직이는게 예사롭지 않게 보입니다.
탑다운 방식으로 유가상승으로 인한 오일달러가 어디로
갈 것인가 골라보니 건설, 플랜트, 조선업계군요.
신문을 한참 읽어봅니다.
수구언론들은 죽어라 저주만 퍼붓고 있습니다.
그들은 진실을 왜곡한다는 점에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신문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생각을 펼쳐보니 중국의 성장
중국, 중동과 러시아의 오일달러를 뒤적뒤적 생각을 해 보니 답은 하나더군요.
세계경제의 동반 고성장.
우리나라는 과연 어떨까요?
동북아시아의 물류국가가 비전이군요. 한국의 산업포트폴리오는 과히
환상적입니다. 21세기 경제를 이루는 기반인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3가지 기반이 갖춰져 있고 선진경제국가의 기반인 브랜드에 기반한
높은 마케팅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IMF를 몰고왔던 대우, 한보, 현대건설등등등의 기업처리가 마감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도 살아났죠. 한보와 대우는 국내 기업에 의해 처리될 전망입니다.
그땐 그렇게 대단했던 그 부실을 감당할만한 경제력이 생겼단 얘기입니다.
이제 화룡점정은 러시아와의 물류망 연결입니다.
일본은 지대의 과잉상승으로 인한 높은 생산원가때문에 우리나라보다 장기적인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게다가 섬나라라는 한계가 있죠.
우니나라의 철도가 러시아 철도와 연결되면 유럽시장을 거머쥘 수 있는 기반이
생깁니다. 우리나라 고급 IT 제조업은 날개를 달게 될것 같군요.
정리해보면 중국특수로 인한 각종 소비재, 건자재 업종의 상승
오일달러로 인한 건설경기의 상승
러시아 철도로 인한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국가대표 IT, 자동차산업의 상승.
통일만 된다면 우리나라가 지정학적 위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겠습니다.
태평양 해양과 대륙의 연결,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습니다.
아주아주 촘촘하게 깔린 인터넷인프라, 업그레이드 중인 금융업, 세계적
수준의 양산능력, 잘 발달된 도로망..
지금 정치권이 일종의 IMF를 맞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망한다 어쩐다 하지만 모든것은 순환하고 때가 오면
꽃이 피듯이, 정치권도 대단한 구조조정을 진행중이고
다음번 대선을 정점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일어날 겁니다.
세계 경제의 축도 미국, 유럽이외에 BRIC으로 다원화 되고있고
외교, 국방 친미파 일변도의 인사들도 속속 숙청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원화된 외교정책은 더 많은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IMF가 경제개혁과 기업구조조정을 이뤄냈듯이
큰 틀에서 보면 이제 정치권이 업그레이드 될 때가 되었고
국보법, 과거사등등으로 이뤄지는 주류세력의 교체에 따르는
필연적인 혼란을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06년 이후에 한국경제는 역사상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갈 것입니다.
정치권, 금융권, 물류제도 완비가 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단위면적당 부가가치가 높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신문을 계속 읽다보니 그런 희망이 생깁니다.
우리나라 정치와 외교, 경제는 100년만에 한 번씩 찾아오는 전환기에 선 것입니다. 수구들로 인해 100년전에는 나라가 망했지만 이번엔 대 도약을 할 것입니다.
50년 이내에 정치권 구조조정을 전혀 못하고 있는 일본을 따라잡을 것입니다.
일본의 정치력은 낙후되어 있으며 대미 종속을 절대 못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력이 있어야만 진정한 강대국이 될 수 있겠죠. 우리나라는 중국과 러시아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어서 러시아와 중국을 경제적으로 틀어잡고 미국을 견제시키면서
각 강대국간에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캐스팅 보드역할을 하는
정치력으로 모든 나라들과 맞먹을 수 있는 강대국이 될 것입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외교력이 무엇을 보여줬을까요?
바로 중국이 우리나라 경제에 "예속"되어 있는걸 일깨워 준것이죠.
우리나라가 아직 미국에겐 깨갱 못하지만 조만간 제 목소리를 찾게 될 겁니다.
아주 재밌는 관전포인트죠. 세계 10-12위의 경제대국인 한국이 중국의 뒷 머리채를
슬그머니 잡고 있다는 사실.
경제규모에 비해 중국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미국이 중국의 인권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망설이는 순간 우리의 기업가들은 무수히 중국으로 건너가 사업을 일궈내 왔습니다.
곧 결실의 시기가 다가옵니다.
역시 강력한 국가의 선결조건은 강력한 경제력과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군사력이군요.
제 희망을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한국에 투자합시다.
우리나라 경제기사는 팩트만 봅시다.
모든 여건은 우리의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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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 혼자만의 생각인데요.
미국도 지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그림들을 이미 자기들 끼리 그려봤을 것은 틀림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이익에 동북아의 패권은 필수요소라고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문제는 그들이 원하는 동북아 패권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 한반도를 자신들의 영향력 아래 묶어 두느냐,마느냐로서 거의 결판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우려스러운 것은 이 미국이라는 나라가 동북아지역에서의 패권을 순순히 포기할 것같지는 않고, 앞으로도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수단도 고려대상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미국이 한반도에서의 영향력을 상실하지 않을 수단이 무엇이냐를 생각해 본다면 북한을 계속 때리는 방법밖에는 없는게 현재 상황인데, 참 한치앞을 내다볼 수가 없습니다.
중동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이라크를 치는 미국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속으로 전율을 느꼈었습니다.
동북아를 둘러싼 이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된 모든 나라들이 시간이 촉박합니다.
미국이 동북아 패권을 포기하고 영향권을 태평양 연안으로 옮겨가지 않는 이상은 한반도에 진짜 평화다운 평화는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데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만 할까요?
우리나라는 티벳, 양안(대만)문제, 경제등으로 다양한 콘트롤 수단을 가지고 있고
러시아는 동아시아에 교두보를 만드는게 100년도 더 넘은 관심사이니까요.
러시아는 우리편으로 만들고, 중국으로 미국을 견제하도록 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일본은? 일본은 다이다이로 붙어서 깨면 됩니다. 일본쯤이야.
요즘 대우조선해양이 많이 뜨고 있어 몇자 적습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었습니다.재료비,경비 등 매출원가가 더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그러나 다행히 재무활동을 통해 작년 상반기보다 더 많은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올랐습니다. 경상이익이 많은 이유는 첫째,환헷지로 인한 이익발생(약300억) 둘째,워크아웃 시절 손비 미인정 부분 약 196억 환급 셋째,수주호조에 따른 선수금 이자수익 발생 넷째,비상경영에 따른 불용자산 매각 등 이었습니다.
상반기 경영실적은 조선3사 모두가 전년도 동기에 비해 좋지 않지만,그래도 타사 보다 좋은 편입니다.
자재가 급등으로 인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내년도까지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폭등한 자재단가가 본격 반영된다. VLCC 한척에 4만톤의 강재가 소요되는데 예전에 톤당 37만원에서 75만원으로 구매, 강재가 인상으로 모든 자재가 인상.선가 6500만불 중 자재비가 예전에는 50% 올해는 62% 내년에는 70% 그리고 LNG 경우 선가의 예전 40% 올해 53% 내년 60%를 예상합니다.
둘째,경기 불황기에 저가에 수주한 선박이 본격 건조된다.최근에 수주한 대형 LNG는 2006년도 생산
셋째,플랜트해양 부문의 일감이 갈수록 떨어진다.이에따라 고정자원의 잉여가 발생하며, 2005년도 플랜트 물량은 전년대비 40% 미만으로 떨어질 예상
예측컨데, 경영실적이 하향세로 가다가 2005년 중반을 바닥을 찍고 상승 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영업이익은 5% 수준도 힘들것 같습니다.한마디로 비상경영체계 상태입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보탬이 되었어면 합니다
전 소식지 만들려면 하루를 신문스크랩을 뒤적거려야 겨우 소재거리를 찾는데 말이죠..
소식지는 안만들지만 대신 사회체험에, 기초공부에 나름대로 알차게 보낸답니다.
추석 즐겁게 지내세요~~^^
하지만 제 생각엔 내년에 영업이익 하락은 말그대로 일시적으로 보입니다. 유동성이 부족해진다면 수주잔고를 담보로 파이낸싱을 할 수도 있어보이구요. 별로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3년쯤후면 한보철강의 정상가동으로 후판가격이 인하될 거라고 봅니다. 그때쯤되면 내년의 실적악화를 만회할만한 대규모 이익이 날거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오늘자 신문을 읽어보니 외국 플랜트 수주가 급증하고 있더군요.
많은부분이 원유정제시설, 석유화학시설이나 산유국들 SOC 플랜트들이더군요. 다시말해 기름으로 돈 좀 벌었단 얘기죠. 외화수입이 많아지고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뭔가 써야하는데 정유시설 확충, 담수화설비등 수자원 확충, 발전시설 확충, 도로망, 항만 확층등등이 되겠죠. 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쟁력이 있는 분야네요.
중동의 경제성장률이 6%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유가가 현재가격으로 계속 갈 경우엔 산유국들이 세계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 같습니다.
외국인들의 현대중공업매수, 대우조선해양매수는 현재가격보다는 미래가치에 더 주목하고 있어보입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시설투자를 하듯이 산유국들은 더 대용량의 수송능력을 보유하는것이 유리하죠. 조금 지나면 여기에 자극받은 여타 산유국들의 초대형 유조선 수주에다가 해상유전 건조물 수주 뉴스가 나올것입니다. 그 유조선이 실어나르는 원유로 인해 유가가 하락하겠죠.
모든건 돌고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