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오해가 있는 부분인것같습니다

Q. 시골의사: 유동성이 적은 주식에 오랜기간 걸쳐서 투자하게 되면, 소위 말하는 매집의 가능성이 있고 이런 주식을 작전주, 세력주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일반 개인투자가들이 이런 주식에 투자하다가 자칫 팔지 못하고 큰 손실을 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유동성이 떨어지는 주식에 대한 투자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A. 이채원: 저는 그런 경우에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안 팔 건데요."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워서 결혼하고 싶은 여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이혼을 안 해줄것 같아요. 그렇다고 결혼을 안 하시겠습니까?

저도 그 부분 봤습니다. 첨에는 '가치'란 말 나오길래... 또 가치를 팔아먹는 사람인가 생각하다가. 저두 efana님의 대화내용 부분에서 생각을 고쳐 먹었습니다.
우리는 섹시하지만 바람난 여자를 구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프로가 있었군요!
참 재미있었겠네요

시골의사님과 이채원님의 투자방법이나 배경이 달라서인지 질문과 대답이 겉도는 것 같아 답답하더군요.
우문에 현답이랄까...
가치투자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 진행을 했더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