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 인제에 삽니다
전국에서 인구 밀도는 가장 낮고 산림 밀도가는가장 높은 곳입니다
그래서 물좋고 공기가 좋져.
이곳 인제는 설악산,속초 쪽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특히 토요일 저녁에는 밀리는 차량 행렬로
자동차 불빛들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불과 몇달전만 해도 토요일이면 볼수 있었던 그 풍경이
보이지 않습니다
평일 보다 차량 소통은 만지만
예전의 토요일에 보던거와 비교 한다면
거의 40% 수준 밖에 안되 보이더라구요
뉴스에서 보는 거나 듣는 애기보다
저는 여기서 요새 불황이 심하구나 하는걸 피부로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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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주기
고시촌은 불황 때 더 많이 몰리는 응시생으로 인하여, 불황이 없다고 했지요.
그런데 왠 걸...보이는 여자들마다 스커트의 물결을 이루고 있었던 것입니다.
서울대 여자들도 스커트를 이젠 즐겨입나봅니다.
IMF 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아.....녹두거리에 불황이 오다니... 이런 일이......
이것이 약세장에 가장 먼저 매도에 임해야 되는 종목이 아닐
지요. (일단 소비재 산업에 한해서)
빌딩 수위아저씨하고 얘기해 본적이 있는데...
사무실에 가보면 소모품을 예전만큼 자주 교체안한다죠.
손님이 잘 안와서 차마실일도 별로 없다고 합니다.
그것 말고도... 카센타에서 부품이나 오일 교체도 많이
줄었다는 얘기가...
아낄수 있는건 최대한 아끼고 불요불급한 소비를 억제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카드도 잘 안쓰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