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기업활동에서는 거의 의미 없는 수치입니다. 맨 처음에 회사를 설립할 때, 회사의 최대 자본규모를 설정하기 위해서 '발행할 주식의 총수'를 적고, 거기에 대한 약 10% 정도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자본금을 납입하면, 납입한 자본금에 대해서 '발행한 주식의 총수'가 생기게 되죠. 그러면, 발행할 주식의 총수 빼기 발행한 주식의 총수가 '미발행 주식의 총수'가 됩니다.

그렇다고 이게 무슨 의미를 가진 것은 아니구요, 자본금 규모를 늘리기 위해서 정관을 언제든지 개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행한 주식의 총수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 반쯤 되면, 주주총회를 열어서 '발행할 주식의 총수를 이렇게 고치자'라고 의결하면 엿가락처럼 바꿀 수 있는 것이죠.

우리나라 주식회사 설립법에 따라서 정관에 필요한 사항이라 적는 의미 외에는 실효가 거의 없다고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그렇군요. ^^ 머루71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