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주] 인탑스, 글라스틱 케이스 채택 증가

15일 인탑스 주가가 강세다. 오후 1시 20분 현재주가는 전일대비 7% 오른 3만4900원이다. 인탑스 주가는 지난해 7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6개월간 95% 올랐다. 올해 본 사업 성장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리딩투자증권 오승택 연구원은 "인탑스는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 영향으로 고객사 물량 조정이 있었으나 지난해 3분기부터 회복세"라며 "2018년 이후 글라스틱 케이스로 트렌드가 넘어오고 있으며, 올해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 중저가 라인업에서 글라스틱 케이스 채택 증가로 본 사업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인탑스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 기술 기반으로 플라스틱 휴대폰 케이스, 메탈 케이스를 생산해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19년 기준 삼성전자 스마트폰 외곽 케이스 점유율은 약 35%로 '19년 유리와 플라스틱이 혼합된 글라스틱(GLASS+PLASTIC) 케이스를 개발에 성공해 삼성전자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인탑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2.6% 감소한 338억원이다. 현재 주가 기준 PER은 23.4배, PBR은 1.3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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