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 70억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0%

서정민 기자 21.03/12 18:11 조회 1552 누적점수:: 0

엔에스는 12일 70억576만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650억5707만원 대비 10.77% 규모다. 달러당 1137.3원을 적용했다.

계약 상대방이 경영정보 보호를 요청하여 계약 상대방은 공시에서 밝히지 않았다. 유보 기한은 계약종료일(선적일 기준)인 7월 1일까지다. 이에 올해 상반기 매출에 대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공시는 엔에스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지난해 125억원 규모의 수주 1건을 공시한 바 있다.

엔에스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6억9438만원으로 전년 동기 284억481만원 대비 58.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억7060만원으로 전년 동기 15억6218만원 대비 31.4%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억1832만원으로 전년 동기 20억1956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날 엔에스 주가는 전일대비 3.15% 상승한 1만15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