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EW, 웹툰 원작 '무빙' 기대감

27일 NEW 주가가 상승세다. 오후 1시 38분 주가는 전일대비 5.6% 오른 9770원이다.

NEW는 지난해 12월부터 강세를 보였으며, 12월 첫날부터 현재까지 14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342만주 순매수, 외국인은 2만주 순매도했다. 투신(108만주), 연기금(95만주), 사모펀드(88만주)가 집중적으로 순매수했다.

NEW의 주가 상승세는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총 6편의 드라마가 제작될 예정이며, 500억원의 제작비가 소요된 웹툰 원작인 '무빙'이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이현지 연구원은 "'무빙'은 자체IP를 보유한 첫 텐트폴 작품으로 현재 해외 OTT 판매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120억원 이상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NEW는 지난 '08년 영화 투자사로 설립된 종합 미디어 회사다. 영화관, 음원, 마케팅, 글로벌판권유통 등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2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017억원,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재주가 기준 PBR은 2.5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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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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