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 덕산네오룩스, 올해 주가 78%↑…외인 연일 'BUY'

26일 덕산네오룩스 주가가 지난해 연말 대비 상승률 78%를 돌파했다. 이날 장 중 최고가는 2만5350원(전일비 +6.2%)으로 지난해 말 1만4200원보다 78.5% 높다. 오전 11시 57분 현재는 2만5150원(전일비 +5.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9거래일 연속 덕산네오룩스 주식을 순매수하며 주가에 힘을 실었다. 해당 기간 외국인 투자자는 총 47만7468주(발행주식 수 대비 1.99%)를 순매수했다. 기관 투자자는 1만2817주(0.05%)를 사들인 반면 개인 투자자가 47만8672주(1.99%) 순매도했다.

덕산네오룩스는 2014년 덕산하이메탈에서 분할된 OLED 유기재료 전문 업체다. DB금융투자 어규진 연구원은 지난 10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향후 발생할 QD OLED TV, 중국 플렉서블 OLED 라인 가동, 폴더블 스마트폰 개화 등 OLED 산업의 추세와 함께 덕산네오룩스의 실적도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 분석했다.



현재 주가와 3분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5.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