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추적] 신영자산, 3년 만에 코텍 지분율 5% 넘겨

[아이투자 서정민 데이터 기자] 신영자산운용(이하 신영자산)이 코텍 지분을 다시 5% 이상으로 늘렸다(5.02% 보유). 2016년 7월 지분율을 5% 미만으로 낮춘 뒤 약 3년 만이다.

신영자산은 지난 4일 코텍 주식 78만2122주, 발행주식 수 대비 5.02% 보유했다고 공시했다(특별관계자 1인 포함). 가장 최근 거래일은 3일로 1만5482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 중 190주는 평균 1만3655원, 일임매매분 1만5292주는 평균 1만3755원에 취득했다. 현재 특별관계자 신영플러스안정형투자회사5(채권혼합)이 1612주, 신영자산이 78만510주를 보유했다.

신영자산은 2014년 10월 코텍 지분을 처음 5% 이상(5.18%) 보유했다고 공시한 뒤, 매매를 반복하다 2016년 7월 5% 미만으로 낮췄다.



이런 가운데 카지노는 신흥국가 뿐만 아니라 아시아, 호주지역에서도 세원확보 차원에서 합법화가 추진되고 있다. 최근 주변국인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카지노 건설이 느는 추세다. 카지노가 불법인 일본도 최근 합법화해 2020년 도쿄올림픽 전까지 개장을 목표로 카지노 리조트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 북방섬 마쭈열도도 올해를 목표로 카지노 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고, 국내에도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설립이 인가됐다. 이에 카지노 모니터 제조사 코텍은 10건 정도의 추가 투자를 기대하며 국내 카지노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코텍은 올해 1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6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83억원이다.

다만 회사 측은 Curved 모니터, Button Deck 등의 고부가 모니터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의료용/항공용 모니터 사업도 신규제품 출시 및 라인업 다변화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항공관제용 모니터는 상반기는 저조하나 하반기 이후 중국 시장 수요 증가 및 라인업 다변화로 매출이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5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코텍 주가는 전일 대비 3.3% 오른 1만3850원을 기록 중이다. 2019년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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