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주목] 바이넥스, 분기 최대 영업익.. 이익 쌓기 시작?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업 바이넥스가 3년 간의 적자 끝에 2018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해 CMO 수주가 증가하면서 바이오사업부 실적이 크게 개선된 탓이다. 특히 4분기 실적은 2014년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올해 증권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바이넥스는 지난 6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를 역산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31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6억원이다. 특히 46억원은 분기 영업이익 기준 역대 최대다.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실적도 큰 폭 성장이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040억4317만원으로 전년 동기 780억2637만원 대비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억1568만원으로 전년 동기 -75억4718만원에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3억1758만원으로 전년 동기 -115억1854만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바이넥스의 4분기 호실적은 CMO 매출 확대 덕분이다. IR 담당자에 따르면 4분기에 주요 고객사들의 신규 파이프라인 증가와 해외 수요 증가로 바이오 의약품 CMO 매출이 늘었다. 바이넥스는 에이프로젠, 대웅제약 등 다양한 제약·바이오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란 의약품 위탁 생산을 의미한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대부분 CMO를 활용한다. CMO를 맡기면 생산기술과 설비투자가 필요없어 비용절감, 효율성, 위험분산 등의 장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출 확대 덕분에 매출원가율이 크게 하락했다. 2017년 최고 73%를 기록했던 분기별 매출원가율이 50%대로 감소했다. 4분기만 놓고 볼때 매출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액은 129억원, 영업이익 증가액은 68억원이다. 늘어난 액수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률이 52.7%에 달한다.

매출액 증가 덕분에 수익성이 확대된 것이다. CMO 사업의 원가는 고정비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매출이 클수록 원가부담은 낮아진다.


증권가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화투자증권 신재훈 연구원은 바이넥스에 대해 “파트너업체의 임상진행 및 상업화에 따라 생산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적성장을 전망했다.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국내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적절한 규모의 CMO 시설을 갖춘 곳은 바이넥스가 유일”하다며 중소형 CMO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나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대형 CMO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소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CMO 설비가 충분치 않아 중소형 CMO 기업에 생산위탁을 선호하는 편이라 덧붙였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올해 바이넥스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 증시 첫날 9240원에 시작한 주가는 14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1.17% 오른 1만2950원으로 40% 상승했다.


현재 주가와 2018년 잠정 순이익 기준으로 산정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75.8배다. 이익이 흑자 전환해 아직 규모가 크지 않아 PER이 매우 높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8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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