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 삼성전자와 74억 공급계약... 매출비 15%

엔텔스는 30일 삼성전자와 74억5337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AT&T향 무선통신망(재난 안전망) 운용을 위한 Core 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8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07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469억3942만원 대비 15.9%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엔텔스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엔텔스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47억7737만원으로 전년 동기 134억8165만원 대비 9.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억5593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9158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억7805만원으로 전년 동기 -1억6808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엔텔스 주가는 전일대비 1.66% 하락한 1만18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73.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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