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워런 버핏처럼 재무제표를 읽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런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추천

“우량주는 재무제표 안에 숨어 있다”...버핏식 옥석 가려내기
‘성공 투자 비법’ 빼곡...‘최고’의 재무제표 사용설명서, 쉽다는 것이 가장 장점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재무제표는 주식투자와 비즈니스 세계의 채점표이다. 채점표를 읽지 못하면 점수를 매길 수 없다. 점수를 매길 수 없다면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10배 오를 주식은 그 채점표에 숨어 있다. 이제 그 주식을 찾아 나서라.”


투자자의 성공 여부는 ‘선구안’에 달려있다. 이러한 옥석 가려내기 비법은 모든 투자자들이 선망하는 것이다. 그 때문일까? 세계 최고 반열의 주식투자자인 워렌 버핏의 일거수일투족에는 언제나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메리 버핏․데이비드 클라크 지음, 부크온 펴냄)은 투자 의사결정의 잣대로 활용되는 바로 그 ‘눈’에 관한 책이다. 그리고 투자자의 그 눈은 항상 재무제표를 응시한다.

이 책은 재무제표의 개별 항목 하나하나를 워렌 버핏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워렌 버핏이 강조하는 ‘장기적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의 특징을 수치까지 예로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한마디로, 워렌 버핏이 수많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읽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터득한 재무제표 분석 노하우, 그 핵심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셈이다.

책의 구성만 봐도 그렇다. △워렌 버핏의 성공 투자 핵심 포인트 △워렌 버핏의 눈으로 손익계산서 보기 △워렌 버핏의 눈으로 대차대조표 보기 △워렌 버핏의 눈으로 현금흐름표 보기 △최상의 타이밍에 최고의 주식 사고파는 법 등 5개 파트다.

다시 말해,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등 3대 재무제표에 나오는 각각의 계정 과목들을 꼼꼼히 살피면서, 투자자를 부자로 만들어줄 ‘우량주’의 경우를 구체적으로 추려내는 방식이다.

책을 펴낸 부크온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에는 나름 ‘스토리’가 있다. 가치투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과의 일화가 그것이다.

주식 분석 초창기에는 벤저민 그레이엄 같은 당대의 대가도 해당 기업이 이익을 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의 이익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인가는 열외 사항이었던 셈이다.

이후, 워렌 버핏은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전략을 재검토한다. 그 과정에서 어떤 회사가 최고의 투자 대상이고, 또 지속적으로 많은 돈을 벌어줄지를 알아낸다. 아니, 이런 특별한 기업을 ‘알아보는 방법’을 발견한다.

스승을 뛰어넘는 제자의 이 특별한 ‘발견’이, 지금의 워렌 버핏으로, 새로운 당대의 대가로 만들어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투자법에는 ‘버핏톨로지’라는 이름이 부쳐지고, ‘현존하는 투자 전략 중 가장 위대하다’는 평가까지 부여된다는 이야기.

그러니까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저서 <현명한 투자자의 제무제표 읽는 법>이 그 출발점이 되는 셈이다. 대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에게 ‘걸작’ 하나씩을 선물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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