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의 2016년 연간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한은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0.6% 오른 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한은 1994년 코스닥에 상장된 종합건설회사다.서한은 전날(9일)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 48분에 2016년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을 역산해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184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185억원을, 순이익은 63% 증가한 128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485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건설 계약 준공에 따라 98% 증가한 78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7% 증가한 572억원이다.
2016년 4분기 영업이익률은 15.6%로 전년 동기 보다 6.2%p 높아졌다. 2016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16.2%로 전년보다 7.4%p 상승했다.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4.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7.9%다. 지난 3분기보다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증가해 PER은 낮아지고 ROE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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