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으며 읽은 투자책, 여동생이 달라네요"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 '쉽게 읽힌다' 호평

"여동생이 달라는데 밑줄을 너무 많이 그어서 새로 사줘야겠어요"

한 유명 주식투자 카페(가치투자연구소)의 회원이 최근 한 투자서를 읽고 쓴 서평의 일부를 요약한 것이다. 주부인 여동생이 자신이 밑줄 긁고 별표 치고 읽은 책을 우연히 보더니 쉽게 잘 읽힌다며 자기 달라고 해서 새로 사줘야겠다는 내용이다.

이 회원의 서평처럼 최근 출간된 한 투자지침서가 독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서 화제다. 화제의 도서는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의 투자 일기'라는 제목의 투자 지침서로 실제 평범한 직장인 투자자가 쓴 첫번째 책이다. 이 책은 은퇴를 앞둔 중소기업체 임원인 저자가 30년 간의 주식투자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직장생활과 주식투자가 얼마든지 성공적으로 병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체험적으로 증명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이 쟁쟁한 투자 대가들의 '고급스러운' 스토리와 맞서 연말연초 증권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이를 반영하듯 예스24나 네이버 같은 온라인 책 페이지는 물론, 블로그에도 호평 일색의 독자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독자 후기 직접 보기)

저자는 직장인 투자자에게 잘 맞는 투자법을 배워 실천하면 직장생활과 주식투자가 얼마든지 병행 가능하다고 본다. 바로 가치투자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그는 연평균 25%의 복리수익률을 달성하고 있고, 회사에서도 인정받아 임원으로 일하고 있다.

연평균 25%의 복리 수익률은 자산을 3년에 대략 2배로 불릴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숙향은 가치투자가 해법이며, 그 자신이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매달 자신의 투자 수익률과 소감을 공개하고 있어 신뢰를 얻고 있다.

책에는 그의 투자 노하우가 간략하지만,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자신의 투자 기준에 맞는 주식을 고르는 4가지 기준 같은 것이 그것이다. 또한 그는 오늘날 자신이 책까지 내고 편안한 노후를 기다릴 수 있게 된데는 무엇보다 독서와 기록의 힘이 컸다고 강조한다.

올해 자산증식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이 책을 통해 이웃집 아저씨 같은 숙향의 투자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사진: 교보문고 광화문 본점에 숙향의 저서가 판매대 상단에 진열되어 있다>

책 내용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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