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디지털대성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디지털대성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디지털대성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억9200만원에 달하는 5만9298주를 순매도 했다. 디지털대성의 외인지분율은 2.20%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디지털대성 포함 모두 46개다. 삼성SDI(32일), 삼화왕관(28일), 일정실업(2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코스맥스, 성우하이텍, 영원무역 등 총 11개다.

디지털대성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1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일정실업, 에스텍, 동아화성, KT&G, 원림, 디지털대성으로 총 6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삼성SDI 삼화왕관 일정실업 에스텍 롯데제과 광주신세계 태경산업 중앙에너비스 코리안리 넥스트칩 삼화전자 LG 레드캡투어 일성신약 YBM시사닷컴 부광약품 KCC 디와이파워 서울반도체 원익머트리얼즈 셀트리온 한국주강 큐렉소 메가스터디교육 한탑 평화홀딩스 동아화성 에스디시스템 덕산네오룩스 버추얼텍 KT&G 엔피케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세아홀딩스 원림 코스맥스 성우하이텍 영원무역 한국팩키지 서울옥션 디지털대성 AK홀딩스 팅크웨어 무림P&P KSS해운 태원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