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새내기] 에코에너지, 턴어라운드주 전략 '새 얼굴'

에코에너지는 지난달 17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제공하는 5개 퀀트전략 중 턴어라운드주 전략에 신규 편입됐다.

지난 6월 30일 종가(2만6350원)와 2015년 1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 19.5배, 주가순자산배수(PBR) 4.9배, 자기자본이익률(ROE) 25.3%를 기록 중이다.



▷ 매립지 운영 및 매립가스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주력 기업

에코에너지(정식사명 에코에너지홀딩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1997년 8월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 업체로 설립돼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2007년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시작하면서 에코에너지홀딩스로 사명이 변경됐다. 연결대상 종속기업은 에코에너지, 바이오메탄서울, 바이오메탄코리아, 에코퓨얼 등 4개로 모두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이다. 이 중 에코에너지는 에코에너지홀딩스의 종속회사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에코에너지는 에코에너지홀딩스의 줄임말이다.



매립가스(LFG, Land Fill Gas)는 폐기물의 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다. 토양 및 기타 재료로 폐기물을 덮으면 내부에서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다. 매립가스는 약 50% 정도의 메탄(CH4), 40%의 이산화탄소 등으로 구성돼있는데, 메탄은 연료의 기능을 지니고 있는 물질이다. 메탄의 발열량은 일반천연가스의 절반 가량으로, 각 지자체별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대규모로 활용이 가능하고 이용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

국내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은 민간투자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도권 매립지와 대구 방천리 매립장 매립가스 사업은 BTO(Build-Transfer-Operation)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이는 매립장을 민간이 조달한 사업비로 건설하고 국가에 무상으로 이전한 후 사업 기간 동안 운영권을 보장받는 형태다.

특히 수도권 매립지 50MW 매립가스 발전소가 에코에너지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발전소는 매립가스를 이용한 발전소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18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의 전기를 생산한다. 운영기간은 2007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11년이다.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수도권 매립지 관리, 운영이 79%로 가장 높다. 그 다음은 매립가스에 의한 전력(20.6%), 차량연료(0.4%) 순서다.



2015년 1분기 매출액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3% 증가했다. 다만 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외주비가 증가하는 등 매출원가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 18% 감소했다. 2014년 매출은 2013년에 비해 32% 감소했으나 과거 미정산분에 대한 이익 인식 등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 퀀트클럽은...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퀀트클럽은 특정 종목을 분석하지 않고, 투자지표 기준을 만족하는 상위 20개 종목으로 포트를 구성해 5%씩 동일비중으로 투자한다. 한 달에 한 번씩 매매해 순위에 따라 종목을 교체하고 비중을 맞춘다. 분산투자와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으로 시장을 이기는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전략별 개괄적인 종목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각 기준에 추가로 아이투자 자체의 내부 스크리닝 기준이 적용돼 서비스 운영 이후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 중이다. 각 전략별 누적수익률 및 월별 성과는 아래 게시글에서 볼 수 있다.

저PER+저PBR 투자전략: http://itza.kr/2U.ly
마법공식 투자전략: http://itza.kr/8U.ly
턴어라운드 투자전략: http://itza.kr/gU.ly
주식MRI 투자전략: http://itza.kr/hU.ly
이익증가미반영 투자전략: http://itza.kr/iU.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