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코오롱글로벌, 롯데하이마트 외

2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코오롱글로벌, 롯데하이마트 등의 내부자가 회사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글로벌 정공환 상무보는 회사 주식 5875주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이 결과 지분율이 0.03%가 됐다. 롯데하이마트의 박동기 전무와 현대건설 홍성계 상무보B 또한 각각 1910주, 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CNH 조덕호 이사(이사회의장)은 9만2605주를 사들여 보유량을 0.25%로 확대했다. 동서 김종희 전무이사는 최대주주인 김상헌 고문으로부터 50만주를 수증했으며, 3만8425주를 장내 매수했다. 그 결과 지분율이 10.18%가 됐다.

이밖에 매일유업, 조광ILI, 인지컨트롤스, 삼성증권, 코오롱글로벌, 미원화학, LIG손해보험, 대교, 락앤락, 동부화재, 삼성에스디에스, 엘컴텍 등 12개 종목의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다만, 엘컴텍의 주식을 매수한 파트론은 장내 매수를 했음에도 신주행사권인사로 발행주식총수가 증가하여 지분율이 -2.82%P 감소했다.

반면, 고려아연, 대성에너지, 웰크론강원, ISC, 한국자원투자개발, 유진로봇, 금호전기, 윈포넷, 소프트센 등 9개 종목의 내부자는 회사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