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리뷰] 올해 영업이익 증가세 지속한 업체는?

상장사들의 3분기 보고서 1차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올 들어 영업이익 개선세를 지속한 종목이 있어 관심을 끈다.

18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지난 14일까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서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업체를 골라봤다. 3분기 실적 반영 주가수익배수(PER)가 10배 이하인 업체들로 추린 결과, 빛과전자, 한국공항, 동원개발, 한국전자금융, 삼우엠스 등 총 25개 종목이 선정됐다.



빛과전자는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또한 지난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양사로 213%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일야가 150% 늘어난 18억원, 현대제철이 134% 증가한 3759억원을 기록했다.

PER이 가장 낮은 종목은 빛과전자로 3.1배를 기록했다. 한국공항이 4.7배, 동원개발이 4.8배로 뒤를 이었다.

PBR은 한국공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의 PBR은 0.37배다. 다음으로 한국가구가 7.4배, 대림제지가 0.50배 순으로 나타났다.

ROE가 가장 높은 기업은 나이스정보통신이다. 나이스정보통신의 ROE는 36.1%다. 뒤이어 삼목에스폼이 27.5%, 조선선재가 22.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