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투자 아이디어

[20.3Q] 국도화학, 영업익 늘었는데 주가는 하락

현재점수0.0  

서정민 데이터 기자| 20.10/22 19:45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도화학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8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96억원이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덕분에 4% 아래로 내렸던 영업이익률이 4%로 회복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8585억원, 영업이익은 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2% 증가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3.22% 내린 4만5150원이다. 2020년 3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국도화학의 주가수익배수(PER)는 8.2배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2623억원이다. 2020년 2분기 말 기준 국도화학의 자기자본은 5221억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100% 많다. 다시말하면 국도화학의 자본은 50%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



국도화학은 석유화학제품인 에폭시수지와 폴리아마이드수지를 만든다. 서울에 본사가 있고 익산, 부산, 시화에 제조공장을 두고 있다. 국내 공장과 해외 현지법인인 국도화공(쿤샨)유한공사의 생산설비를 포함한 에폭시수지 사업부문의 연간 생산능력은 총 76만톤이다(2020년 상반기 기준). 회사 측에 따르면 국도화학은 국내에서 65%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도화학의 사업은 에폭시수지 사업 부문과 폴리올수지 사업 부문으로 구분된다. 주력 제품은 에폭시수지, 경화제용수지, 원료부문인 반응성희석제 등을 포함한 에폭시수지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국내에선 두산전자, 삼성SDI 등에 전기전자재료용 에폭시수지를, KCC, IPK, 삼화페인트 등 선박, 자동차, 컨테이너 등의 도료용 에폭시수지를 공급한다. 해외는 JOTUN그룹, HEXCEL, TPI WIND 등을 비롯해 유럽, 미국, 캐나다 등 60여개국에 수출한다.

국도화학 매출은 지난 2013~2017년 9000억원~1조원 사이를 유지하다 2018년 상반기 판매단가 상승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 다만 2019년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등락을 거듭했다. 매출이 늘던 시기 영업이익은 더 가파르게 증가했으나 지난해는 판관비용이 증가했고, 국도화공(쿤샨)유햔공사의 공장 가동 중지 영향으로 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작년 3월 말 중단됐던 중국 쿤샨 공장은 같은 해 9월 초부터 재가동을 시작했었다. 에폭시 및 경화제 공장은 정상 가동 중에 있으나 폴리오 공장은 중국 쿤샨시의 정책으로 부분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도화학은 절강성 닝보 화공단지에 12만톤 규모의 폴리올 공장 건설을 추진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완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익잉여금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유형자산이 빠르게 늘었다. 같은 기간 당좌자산은 감소했고, 차입금 비중은 확대됐다. 국도화학은 주력 제품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유한 현금과 차입금을 활용하여 증설을 추진해왔다. 지난해는 국도정밀 물류센터 매입, 폴리이미드 설비투자 등을 진행했다. 최근엔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인도 현지 판매법인과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0년 2분기 기준 부채비율 93.8%, 유동비율 167.4%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6.5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프린트
목록

나도 한마디

  • 내 용 :
댓글쓰기 목록
홈으로    ↑ 맨위로

이 콘텐츠를 평가해 주세요

현재점수 0.0

평가하기

가치투자클럽 로그인

네이버 로그인

골드다이아 대표서비스

마켓 밸류에이션

11/23

PER PBR ROE
코스피 27.26 1.05 3.9%
코스닥 78.75 2.1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