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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아이디어

[대가의 선택] 에이스침대, 브랜드 파워 막강...국내 1위 침대 제조업체

침대과학으로 침대시장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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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기자| 21.03/12 18:18

에이스침대, '존 템플턴의 선택'

12일 에이스침대의 주가는 전일 대비 0.12% 오른 4만1250원에 마감했다. 2020년 연간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9.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다.

'침대는 과학'이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해진 에이스침대는 국내 1위 침대 제조 업체다. 21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 15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를 유지 중이다. 지난해는 썰타코리아의 신규 출자로 3년 만에 연결 재무제표를 다시 작성했다. 앞서 2018~2019년은 종속회사였던 ACE BED의 청산으로 별도 재무제표를 작성했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1994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에이스침대의 최대주주는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로 아버지인 안유수 회장 지분을 포함해 79.56%를 보유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안 회장은 20년 전 에이스침대를 장남인 안성호 대표에게, 시몬스는 차남 안정호 대표에게 물려주면서 두 아들이 침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에이스침대의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있고 충청북도 음성군과 경기도 여주시에 공장을 두고 있다. 음성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772억원, 여주공장은 359억원이다. 2020년 기준 가동률은 각각 77%, 75%를 기록했다. 공장 외에 34개 지점의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매출 구조는 침대와 가구로 구분된다. 침대 매출은 전체 매출의 93%, 가구는 7%를 차지한다. 대체로 침대는 제품 매출로, 가구는 상품 매출로 발생한다. 지역별로 보면 거의 국내 매출이다.



에이스침대 매출은 지난 2015년을 기점으로 점차 증가했다. 이에 연매출 규모는 2014년 1678억원에서 2020년 2891억원으로 확대됐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9.5%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을 제외하고 매년 전년 대비 성장했다.

지난 5년 동안 영업이익률은 15~18% 사이를 유지했다. 앞서 2010~2012년은 20%를 웃돌기도 했으나 2012년부터 판관비율이 상승하면서 이익률이 다소 내렸다. 같은 기간 매출원가율이 계속 하락해 수익성 둔화를 선방했다.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40%, 판관비율은 43%를 기록했다.

2020년 개별 기준 연간 매출액은 2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매출보다 매출원가의 증가 폭이 더 컸다. 특히 비용 내 비중이 큰 원재료와 상품 매입액과 지급 수수료가 늘어난 영향이다.

개별 기준 당기순이익은 505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493억원이다. 지난해 신규 출자한 썰타코리아가 당기순손실 10억원을 기록해 지배지분순이익과 당기순이익 간의 차이가 생겼다.

이런 가운데 작년 4분기에 매각예정 비유동자산 처분이익 61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회사 측은 ACE BED(G.Z CO)가 청산 중에 있어 연결에서 제외됨에 따라 종속기업 투자자산을 매각예정 비유동자산으로 분류했었는데 지난해 매각이 완료되어 기타수익으로 계상했다고 설명했다.

-개별기준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0년 기준 유동비율은 195%, 부채비율은 14%를 기록했다. 차입금 비중은 전체 자산의 1%로 거의 없고 영업이익은 이자비용의 131배에 달해 충분히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꾸준히 이익 흑자를 유지해 이익잉여금이 꾸준히 쌓였다. 같은 기간 유형자산이 함께 늘었다. 벌어들인 돈으로 꾸준히 기계장치 등에 투자하는 제조업의 모습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도 27억원을 기계장치에 투자했고, 올해와 내년도 설비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당좌자산은 500억원대, 투자자산은 800억원대로 유지했다.

배당금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2015~2017년 주당 660원의 배당을 지급했고 2018년은 1000원, 2019~2020년은 1100원으로 늘렸다. 이 기간 동안 배당성향은 15~25% 사이를 유지했다.

에이스침대 주가는 급등락을 거듭했다. 2017년까지 우상향 추세를 지속하다가 2018년엔 줄곧 하락했다. 이에 4만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1년 새 2만3000원대로 추락했다. 2018년 말 배당수익률이 크게 올라간 것도 배당이 늘어난 부분도 있지만,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후 2019년부턴 이익 개선과 더불어 주가도 다시 반등해 지난 5월 5만원 선을 넘기기도 했다. 최근에는 소폭 조정을 받아 4만원 내외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기준


존 템플턴은..

역발상 투자의 귀재로, 재단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다. 그의 철학은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고 최고로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다"로 유명하다. 실제로 2차 세계대전 발발 당시 미국 증시에 1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우리나라에 외환위기가 찾아왔을 때 가장 먼저 한국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 투자자였다.

투자 범위를 세계적으로 확대해 투자계의 콜럼버스라고도 불린다. 세계 최초로 해외투자펀드인 템플턴그로스펀드를 만들기도 했다.

<투자 활동과 성과>
회사정보 : 1954년 투자회사인 템플턴그로스사 설립
펀드명 : 템플턴그로스펀드
운용규모 : 700만달러로 시작
투자기간 : 1954년~1992년
수익률 : 37년간 연평균 15.4%, 누적 20202%

<존 템플턴이 종목선정시 중시한 주요 지표>
PER, PBR, 영업이익률, 주당순이익 성장률, 이자보상배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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