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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아이디어

[승부주] 빅솔론, 모바일 프린터로 실적 개선..외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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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재혁 연구원| 18.05/28 11:31

빅솔론이 실적 개선세를 지속 중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최근 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일 대비 0.6% 오른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최근 1개월간 이 회사 주식 14만8126주(지분 0.8%)을 순매수했다. 올해 2월 이후 매도세를 지속하다 최근 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태도 변화의 조짐을 보인 가운데 빅솔론은 모바일 프린터 호실적에 힘입은 수익성 개선이 눈길을 끈다. 이 회사 연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선세를 지속했다. 올해 1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합산) 16.5%로 2016년 대비 1.3%p 상승했다.

모바일 프린터가 판매가와 판매량이 모두 상승하며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올해 1분기 연환산 기준 모바일 프린터 판매량은 17만9093대로 2016년 대비 약 15% 증가하고, 같은 기간 판매가는 약 13만7000원으로 20% 상승했다. 이에 모바일 프린터 올해 1분기 연환산 매출은 245억원으로 2016년 대비 38% 증가했다. 공장 자동화, 글로벌 택배수요 증가, 물류산업 확대 등이 모바일 프린터 사업 실적에 우호적인 요인이 됐다.




꾸준히 높은 재무안전성을 유지하고, 여유 현금이 회사 시장가치의 절반을 웃도는 점도 눈길을 끈다. 빅솔론 순현금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이자발생부채)은 지난 10년간 양수(+)를 기록했다. 현금성 자산만으로 차입금을 당장 모두 상환한 후에도 여유가 있는 재무구조를 지속했다는 의미다. 올해 1분기 말 순현금자산은 713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1283억원)의 55%에 해당한다. 빅솔론은 2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줄였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배당률은 2.25%로 국고채 3년물 시장금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빅솔론은 산업용 소형프린터를 만든다. 지난 2002년 삼성전기에서 분사돼 설립됐고,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1년간(2017년 2분기 ~ 2018년 1분기) 매출비중은 POS(Point of Sales)프린터 49%, 모바일 프린터 30%, 라벨 프린터 12%, 프린팅 메카니즘 9%다.

POS 프린터는 백화점, 할인마트 등에서 영수증을 발행할 때 사용하는 기기다. 모바일 프린터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휴대가 가능한 소형 프린터이고, 프린팅 메카니즘은 카드조회 단말기와 의료장비, 택시미터기 등에 내장돼 출력 기능을 수행하는 부품이다. 라벨 프린터는 바코드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사용한다.

빅솔론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늘고, 영업이익이 36% 뛴 3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연결 지배)은 47% 증가한 42억원이다. 모바일 프린터와 프린팅 메커니즘 매출이 60억원과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와 6%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분기 연환산 실적(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과 현재 주가(6670원)기준 빅솔론의 투자지표는 주가수익배수(PER) 5.8배, 주가순자산배수(PBR) 0.92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5.6%다. ROE는 5년 평균(15.7%)과 비슷한 반면 PBR은 5년 평균 대비 26%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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