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현재가 12,900원, 시가총액 944억 원)

- 금일 삼성전자의 투명TV에 대한 기사로 인해 나노신소재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투명TV는 건물의 창문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것으로 아직은 기술 개발이 더 필요함. 따라서 양산 시점은 불투명. 하지만 투명TV를 위해서는 AMOLED 기술이 필수적이고, 더불어 TFT 소재로서 Oxide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투명 디스플레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것은 Oxide 상용화에 더 가까이 가는 것이라 볼 수 있음. 따라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Oxide Target을 생산하는 나노신소재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러운 것. 최근 미국향 smart window 소재 매출액 증가는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

- '12년 3분기 매출액 74억 원(yoy -34%, qoq +25.3%), 영업이익 3억 원(yoy 흑자전환, qoq 흑자전환)

- 사업 부문별 매출액 디스플레이(TCO Target) 12억 원(qoq -50%), 반도체(cmp slurry) 28억 원(qoq +87%), 태양광(silver paste) 분기별 1억 원 수준으로 미미함, 기타(smart window, TRB) 32억 원(qoq +28%)

- TCO Target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smart window 매출액이 예상보다 빨리 올라오면서 가이던스를 커버함

- 현재 패널 업체의 Oxide 장비 발주가 시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내년부터 2개~3개 업체에 Oxide Target 납품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가능성으로 남겨두고 구체적인 규모가 나왔을 때 실적 추정할 예정

- 태양광 시장은 아직 본격적인 회복 시그널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실적 추정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함

- '13년 예상 매출액 384억 원(디스플레이 100억 원, 반도체 142억 원, 태양광 4억 원, 기타 138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 순이익 80억 원 

- '13년 기준 P/E 12배, 현재 AMOLED 전자재료 업체의 밸류에이션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이지만 과거 15배~20배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보수적으로 Target P/E 15배로 목표주가는 17,200원(상승여력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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