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에이엠입니다.

결제 기간이 만료되어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쉬어 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스노우볼 투자클럽을 이용하면서, 수익을 거둔 종목도 있고, 손실을 입은 종목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갑니다.

특히, 기존에는 예전에 문의드렸었던 대창단조나, 스투클럽 추천 종목 중 휴스틸과 같은 저평가형 기업 위주로 투자하여 왔었는데, 제닉, 나노신소재, 에스에프씨와 같은 성장형 기업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평가형 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성장형 기업의 경우, 해당 시장과 트랜드에 대한 분석과 공부를 더 깊이 하여야 하기에, 해당 기업들에 대한 직,간접 투자 경험을 통하여 매우 많은 공부와 체험을 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투자클럽의 발전을 위한 말씀도 작으나마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성장형 기업의 경우 향후 예상 실적이 예상대로 나와주는 지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 할 때의 주가 하락이 상당히 크게 나온 종목군도 있었기도 하였구요... 하여, 성장형 기업에 대한 투자 판단을 내리실 때, 해당 시장과 예상 실적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함께, 가능하다면, 예상 실적과 함께 보수적 실적 추정도 함께 하시어, 안전 마진에 대한 점검도 함께 하여 주시면,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 여부와 투자 비중을 판단함에 있어 보다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성장형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과 저평가형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적절하게 맞추어 가는 전략도 어떨 지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저평가형 기업의 경우, 기대 수익률은 대체로 성장형 기업에 비하여 낮은 경우도 많겠지만, 보다 안전 마진을 갖춘 경우가 많다고 보여지기에, 회원님들의 투자 성향에 맞추어 투자 판단을 내림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장형 기업의 경우, 당초의 실적 예측 및 투자 판단과 다른 방향으로 시장이 흘러갈 때, 빠르게 투자 판단을 조정하는 것도 회원님들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마지막으로, 유니버스의 운영 방식에 있어, buy, wait 사인을 제공하는 것이 유용한 측면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새롭게 가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포트폴리오의 전반적 수익률을 바탕으로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되기에, 플래티넘 포트폴리오처럼, buy 시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유니버스 포트폴리오 종목들의 개별 수익률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것도,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투자 클럽을 알리는 데에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잠시 쉬어 가지만, 조만간 다시금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의 많은 공부와 다소간의 수익/손실^^; 모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더욱 번창하는 멋진 스노우볼 투자클럽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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