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이전으로 인한 조업 감소 및 수율 저하로 상반기 실적이 저조했던 와이솔, 하반기도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수율 정상화 여부 및 실적 개선에 대해 탐방 실시함.

탐방 Q&A (2011. 10. 11)
Q. 수율 및 3Q 실적은?
A. 현재 정상화 되었으며 수율은 이전 수준으로 상승했고, 가동률은 Full.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 300억/45억, 개별 기준 250억/30~35억 수준

Q. 향후 CAPA 확장 계획은?
A. wafer의 경우 1.8억 개에서  내년 3~4월에 2.5억 개 수준으로 확장. pkg 국내 내년 하반기 공장설립으로 2억 개 수준까지 계획. pkg 중국은 현재 1.1억 개에서 올해 말 1.3억 개

Q. ZTE와 화웨이 납품 시기와 규모는 어느 정도?
A. ZTE는 '12년 200억 수준, 화웨이는 계약 체결 되지 않은 상황이며 내년 초로 예상.

Q. LG전자, 노키아, 폭스콘은?
A. LG전자는 오락가락하는 상황. 노키아, 폭스콘은 계획만 잡고 있을 뿐 진행된 사항은 없음.

Q. 엔고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더 부각되지 않았나?
A. 큰 차이는 없다. 여전히 무라타, TDK 대비 90~95% 수준.

Q. 삼성전자의 단가 인하 수준은?
A. 분기당 2~3%, 올해 4Q에는 5%로 좀 강하게 나옴. 4Q OPM 역시 재고조정이 심하지만 않다면 15% 수준을 유지할 것.

Q. 3Q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은?
A. 전체적으로 따져봤을 때 -5억 내의 수준으로 예상.

Q. BT(블루투스)모듈, 프린터 모듈 등의 모듈 사업 현황은?
A. BT모듈은 올해 200억 매출(현재 월 30억 내외, opm 10%),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 프린터 모듈은 개발완료 단계에 이르렀으며, 구체적인 규모는 빅솔론과 협의가 필요. opm은 10% 수준으로 예상.

Q. 갤럭시S2 LTE에는 어떤 제품이 납품되고 있는지?
A. SAW Filter, LNA 모듈이 납품중.
C. 듀플렉서는 기술 개발 미완료로 일본 제품이 들어감.

정리 및 결론
와이솔은 기존의 Saw Filter, Duplexer 단품을 납품했으나 점차 이들을 모듈 형태로 납품하며, GPS, RF Switch, PA(전력 증폭기)등과 결합한 모듈을 통해 외형 및 부가가치 확대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간단히 말해서 핸드셋에 내장되는 부품을 경박단소화된 Saw Filter, Duplexer와 모듈화하는 연구개발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음. 기술력, 가격경쟁력 뿐만 아니라 영업적인 면에서도 적극적이라 신규 거래선 확장에 대해 긍정적이라 판단함. 올해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100억, 125억 수준으로 예상됨. 내년의 경우 추가적인 거래선 확장 및 신규 사업을 고려했을 때, 보수적으로 각각 1,800억, 190억 수준임. 내년 기준 PER 7배 수준이며 IT 가운데 독보적인 핸드셋의 밝은 전망과 동사의 경쟁력을 감안한다면 10배까지는 충분하다고 판단됨. PER 10배에 해당되는 주가는 약 19,000원 수준이며, 삼성전자의 핸드셋 성장(3G->4G)을 감안하면 PER 10배에 해당되는 주가는 약 22,000원 수준이라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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