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Q&A (2011. 10. 10)
 

Q. 6월말 기준 수주잔고 900억, SRU 80% 가량. 현재는 어느 정도 수준?

A. 2Q말 748억, 3Q말 1,000억, +된 부분은 모두 SRU 수주, +된 부분은 아직 공시 안 되었지만 10월 내로 다 할 것으로 예상.

Q. 납기 지연 12년 1Q로. 올해 3Q, 4Q 가이던스는?

A. 연초 가이던스는 매출액 500억, 영업이익 40억 수준이었으나, 일본 지진으로 인한 원재료(후판, Seamless Pipe)수급에 문제 발생으로 3개월 가량 지연되었음. 영업이익은 40억 수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음. 3Q는 2Q보다 좀 높은 수준이며, 4Q는 더 좋아질 것.

C. '12년 상반기 실적이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됨.

Q. 2Q 실적 Break-Down

A. SRU 매출비중 65%, 나머지 25%로 opm 10% 기록.

C. 지연된 수주 물량이 SRU 관련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3Q, 4Q opm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됨.

Q. 6월 공장 리노베이션 관련 사항

A. 기존 경영진이 보수적이라 '94년도 설비투자 이후 단 한번도 투자가 없었음. 기존 설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크레인 등의 중량을 늘리는 설비투자를 진행함. 구체적이진 않지만 향후 부지 매입을 통한 공장 증설도 고려하고 있음.

C. 납기가 매우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라 판단.

Q. 은행 제재로 인한 신용장 개설 지연. 현재 상황은?

A. 원화 결제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은행의 승인만 나면 큰 문제 없음. 이란 제재로 인해 '10년 8월에 수주받은 180억 물량만 9개월 가량 납기가 연장되었으며 나머지는 일본 지진으로 인한 지연임.

Q. 사우스파스 13~14공구 관련 수주는?

A. 3Q에 200억 수준의 수주를 받았으나 아직 공시는 안 된 상황.

Q. 이란 현지 상황은 어떤지?

A. 분위기 및 관계는 매우 좋으며 지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안 됨.

Q. 이란 이외의 매출 지역 다변화는?

A.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추진중. 이란 접경의 투르크마니스탄(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3위)으로도 접촉중.



정리
이란 제재, 일본 대지진 등의 악재로 공사 진행이 지연된 부분이 있었으나, 현재 가동률 100%로 정상 진행중이며 4Q의 첫달인 9월은 철야를 할 정도로 바빴다고 함. 사우스파스 관련 수주도 이미 이루어 진것으로 파악되며 10월 중으로 공시가 날 것으로 예상. 향후 쌓인 SRU 수주 공사가 진행되면서 opm도 10% 후반으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됨. 12M Forward PER은 2~3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국면. 3Q 실적이 확인된 이후(~10월 15일) 한 차례 주가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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