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섹터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실망감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핸드셋 구분없이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핸드셋의 경우, 삼성전자는 갤럭시S2 출시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LG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비중을 늘리면서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의 모바일 DRAM, NAND용 테스트 장비를 납품하는 유니테스트의 경우 견고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299억/58억/47억을 기록했는데, '11년 1분기 109억/24억/13억 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는 최소 140억/30억/21억 원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11년 기준 P/E는 현재 3.5~4배 수준으로 반도체 장비 업체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유하고 계신 회원님들은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시면 충분한 기대 수익을 충족하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