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시장 부진에도 강세..어디?

종목별 엇갈림이 큰 ‘차별화 장세’가 새해에도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10일 기준 코스닥 지수는 연초 대비 1% 오른 반면, 코스피는 4.2% 급락했습니다.

지난 연말 증시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던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한풀 꺾인 점이 시장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기침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도 미국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지 않은 것을 두고, 자산시장은 ‘연준이 여전히 물가 상승 압력이 큰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해석하는 모습입니다.



어쨌든 매크로(거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도 소위 ‘되는 섹터’와 ‘소외 섹터’의 차별화 양상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금주 아이투자(www.itooza.com) 스톡봇 레터는 새해 증시 부진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강세업종 및 해당 업종 내 수급 상위주를 소개합니다.

연초부터 10일까지의 주가 성적을 기준으로, 강세 종목이 다수 포진했던 섹터를 선별한 결과 소프트웨어, IT서비스, 화장품, 헬스케어 업종 관련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혹은 기관의 수급이 상대적으로 많이 유입된 종목을 고르기 위해, 해당 업종에 속하는 종목군을 스톡봇 수급점수가 높은 순으로 추렸습니다. 이에 따르면 한국콜마, 헥토파이낸셜, 노바렉스, 더존비즈온, 파마리서치 등이 상위 20개 리스트에 들었습니다.

참고로 스톡봇 수급 점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단기 및 중장기 매수 기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합니다.



스톡봇은 투자자 여러분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 콘텐츠 제공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의: 위 종목 리스트는 단순 참고용 자료로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제 투자 결과에 대해 스톡봇은 책임이 없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분석할 만한 종목을 찾는 데 도움을 받는 차원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