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매체대행 40.7%, 광고제작 22.7%, 옥외광고 6.2%, 프로모션 18.5%, 기타 11.9%다. 이노션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속적으로 성장했는데, 특히 최근 증가세가 눈에 띈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7.5%, 5%다. 영업이익률은 감소세를 이어가다 2분기 반등했다. 순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저점을 찍은 후 반등해 상승세를 이어온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매출원가율은 상승세를, 판관비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2분기 연환산 기준 매출원가율은 58.4%, 판관비율 34.1%를 기록했다.
[그래프3] 매출원가율&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실적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다. 이는 5년 평균 11.2%와 같다. ROE는 지난해 2분기 6.8%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해 현재 수준에 이르렀다.
3일 시가총액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9배로, 5년 평균 1.42배에 비해 낮다. PBR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그래프4]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한 듀퐁분석 차트를 보자. 순이익률이 반등한 가운데, 총자산회전율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재무레버리지는 반등하는 모습이다.
[그래프5]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는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했다. 주당 배당금은 2020년과 2021년 1800원을, 작년에는 2150원을 지급했다. 작년 연간기준 시가배당률은 5.2%다.
[그래프6] 배당금&시가배당률(연간)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150.8%, 149.8%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구조가 튼튼하다고 말한다. 이노션은 이 기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7]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분기 기준 회사가 보유한 차입금 규모는 1151억원이다. 이는 전체 자산의 5.1%에 해당한다.
[그래프8]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분기 연환산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39.4배다. 이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래프9]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는 2분기 기준 순현금 5758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재무 안전성 매력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그래프10] 순현금&시총대비 순현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순이익지수가 최근 급등한 가운데, 주가는 상승 후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그래프11]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6일 메리츠증권 정지수 연구원은 "3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싼타페 하이브리드, 레이 EV,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등 계열 신차 캠페인 증가와 함께 비계열 대행 물량도 회복세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회사는 3분기 잠정실적을 7일 화요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 연결 실적은 매출총이익 8498억원, 영업이익 1507억원을 전망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3.7% 증가한 실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도 EV6, EV9 등 기아차 전기차 라인업의 확대로 ATL과 BTL 대행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 1분기에는 현대차의 CES 2024 행사 참여 관련 BTL 실적까지 더해져 순성장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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