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부담스러운 성장주, 주목할 가치주 ETF

편집자주 |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2023년 9월 8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책임 역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부담스러운 성장주
올해 성장주는 가치주에 비해 나은 실적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가치주 ETF가 손실을 내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실 그 반대다. 그저 올해 8개월 동안 성장주의 실적이 더 나았다는 것뿐이다.

그러나 일부 시장 관찰자들은 올해 성장주 상승을 주도한 “매그니피션트 7”과 여타 주도주들의 밸류에이션에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지금이 가치주와 가치주 ETF를 다시 돌아봐야 할 때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런 점에서 위즈덤트리 US 가치펀드(WisdomTree U.S. Value Fund: NYMARKET—WTV; 이하 ‘WTV’)는 살펴볼 가치가 있는 가치주 ETF다.

■ 러셀 1000 가치 지수를 앞서는 WTV
적극적으로 운용되는 WTV는 지난 2월로 16년이 된 펀드이며, 이는 이 펀드가 여러 시장 상황을 헤쳐 나온 역전의 용사라는 것을 말해준다. 물론, 이는 과거의 일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WTV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러셀 1000 가치 지수(Russell 1000 Value Index)를 훨씬 앞섰기 때문에, 최근 WTV가 보여준 성과는 상당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WTV에겐 익숙한 일이다. WTV는 지난 1년, 3년, 5년, 10년 기준으로도 러셀 1000 가치 지수를 이겼기 때문이다.



■ WTV만의 장점
WTV는 적극적으로 운용되는 펀드이기 때문에, 많은 경우 에너지나 금융주, 혹은 둘 모두에 큰 비중을 두게 되는 (러셀 1000 가치 지수 같은) 지수의 가치주 인식과 편입에 구속되지 않는다. 사실 에너지와 금융 업종 중 어느 것도 올해 WTV의 인상적인 성과를 설명하지 못한다.

위즈덤트리의 글로벌 리서치 부문 대표 크리스토퍼 가나티(Christopher Gannatti)는 “WTV의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세 업종은 산업재, 헬스케어, 그리고 임의소비재이다. 이는 흥미로운 일인데, 산업재 부문은 결국 종목 선정이 관건이었고(벤치마크와 비슷한 비중이었지만, 더 좋은 실적을 냈다), 헬스케어는 벤치마크보다 약 8% 비중이 적었으며, 임의소비재는 약 10.5% 비중이 더 컸기 때문이다. 이 세 업종은 세 가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기여했다”고 했다.

WTV는 표준적인 가치주 ETF에 비해 또 다른 강점이 있다. 가치펀드 범주에 속한 기존 펀드들은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지표에서 저렴한 주식에 집중하지만, WTV가 강조하는 것은 주주 수익률, 요컨대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익률, 배당수익률, 그리고 해당 기업의 부채 감축 노력 등을 결합해서 본 주주 수익률이다.

이 각각은 개별적으로도 중요하지만, 함께 결합될 때--WTV의 장기 실적 기록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훨씬 더 중요해진다. 자사주 매입만 볼 경우, 주식을 화폐처럼 이용하지 않고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주식 발행을 남발하는 기업들보다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오랜 증거들이 있다.

결론적으로 가나티는 “(자사주 매입/소각 등으로) 발행주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 실적이 일반적으로 시장은 물론이고 주식을 발행하고 있는 기업들보다도 좋았다. 연평균 기준으로 이들의 수익률이 상당히 좋았으며, 그것도 더 낮은 연평균 리스크로 달성한 실적이었다”라고 했다. <끝>


* 출처: 톰 라이든(Tom Lydon), 금융데이터 플랫폼 베타파이(VettaFi: https://vettafi.com) 부회장, ETF 트렌드(ETF Trends: https://www.etftrends.com/) 편집장, "Value ETFs Could Be Worth Revisiting," 2023년 9월 8일, https://www.valuewalk.com/value-etfs-could-be-worth-revis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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