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Q 역대급 실적"...개별 영업이익 361억원

이승호 기자 23.07/27 15:26 조회 504 누적점수: 0

대웅제약은 2분기 개별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61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70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순이익은 287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07억3700만원 대비 38.7% 증가했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3대 혁신신약 선전으로 2분기에 별도기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ETC)과 나보타는 물론 R&D 기술수출 등의 가시적 성과까지 이어져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는 것.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500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2분기에는 2년 연속 신약을 배출한 전문의약품이 2207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하며 대웅제약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