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매출액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 2021년 2분기 연환산 매출액 3492억원을 기록한 후 감소세로 전환해 올해 1분기 2151억원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28억원에서 705억원으로, 순이익은 1141억원에서 664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1분기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2.8%, 30.9%다. 두 이익률은 2022년 1분기 31.8%, 26.8%를 기록한 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판관비율은 2021년 2분기 59.1%를 저점으로 반등해 올해 1분기 67.2%를 기록했다.
[그래프3] 판관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최근 실적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4%다. 이는 5년 평균 15.3%에 비해 낮다. ROE는 2021년 2분기 24%를 기록한 후 하락해 현재 수준에 이르렀다.
24일 시가총액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5배로, 5년 평균 1.89배에 비해 낮다. PBR은 반등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큰 틀에서 하락세를 이어온다.
[그래프4]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를 3가지 지표로 분석하는 듀퐁분석 차트를 보자. 순이익률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총자산회전율은 하락했다. 재무레버리지는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했다.
[그래프5]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1분기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14.1%, 537.4%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 유동비율은 100% 이상일 때 재무구조가 튼튼하다고 말한다. 이에 웹젠의 재무 안전성 매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프6]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차입금 규모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전체 자산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0.7%다.
[그래프7] 차입금과 차입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1분기 연환산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573.1배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래프8]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또, 회사는 순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기준 순현금 규모는 3628억원으로, 시총의 약 60%를 차지했다.
[그래프9] 순현금&시총대비 순현금 비중(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순이익지수는 2021년 2분기 최고점을 찍은 후 하락 반전해 하락세를 이어온다. 비슷한 시기 주가도 최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해, 현재까지 그 흐름을 지속한다.
[그래프10]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25일 웹젠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한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신작 부재로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뮤 모나크, 라그나돌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중국 킹넷이 개발한 뮤 모나크를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며, "국내에서 뮤의 여전한 IP 파워와 중국 개발작들의 국내 흥행 기록을 고려하면 뮤 모나크도 초반 매출 순위 10위권 진입은 가능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에서도 뮤 IP 라이선스 게임 출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흥행작 출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시가총액은 회사 보유 현금 금융자산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하반기 퍼블리싱 라인업과 내년 자체 개발작 출시 모멘텀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충분히 매력적이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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