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실적 기대 높아진 상장사..어디?

어느덧 2분기가 거의 지나고, 실적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증시가 반등했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 모습인데요. 미국 최근(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4%로 낮아지기는 했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 상승률이 8%를 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가 느끼는 물가 부담은 상당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8% 오른 상태에서 올해 4%가 더 높아졌다는 의미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이 폭염, 폭우, 가뭄 등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 증가, 곡물의 작황 부진 등이 다시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최근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고, 영국과 노르웨이 등의 중앙은행이 여전히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요약하면 잠재적인 물가상승 요인으로 인해 주요국 중앙은행이 긴축 기조를 쉽게 무를 수 없는 상황이고, 이에 따른 경기침체 위험 또한 여전합니다. 미래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만큼, 펀더멘탈(기초체력)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금주 아이투자(www.itooza.com) 스톡봇 레터는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의 실적 추정치 평균)가 상향된 종목을 찾아봤습니다. 실적시즌을 앞둔 가운데 펀더멘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장사를 선별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의 집계치를 바탕으로, 최근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한 달 전에 비해 상향된 종목을 찾았습니다. 기관 혹은 외국인의 수급이 상대적으로 많이 유입된 종목을 선별하기 위해 스톡봇 수급 점수가 높은 순으로 15종목을 추린 결과, 두산밥캣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원익QnC, 코스메카코리아, HSD엔진 등이 리스트에 들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교육연구소(아이투자)의 종목분석 노하우가 집약된 '스톡봇'은 합리적 데이터에 근거해 선별한 유망종목을 소개하고,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SK증권 등 10개 증권사 및 채널에서 스톡봇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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