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커피 값'으로 주식투자 시작해볼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생활비는 커지고, 여유자금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주식에 투자할 자금도 없는 듯한데요. 이럴 때일수록 다시 한 번 나의 생활비를 점검해 효율적 지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효율적 지출 계획 중 하나가 바로 '커피 값'을 줄이는 노력인데요. 만약 커피를 완전히 줄이지 못하겠다면, '가성비 커피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이렇게 아낀 돈을 주식투자에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

19일 아이투자(itooza.com)는 커피 값으로 살만한 주식을 정리해보았어요. 직장인들의 하루 커피값을 6000원 이하라고 가정하고, 16일 종가 기준 주가가 6000원 이하인 종목을 찾았습니다.

또, 투자 매력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 투자자가 널리 사용하는 주가순이익배수(PER)와 주가순자산배수(PBR)을 기준으로 삼았어요. PER이 2배 이상 10배 이하면서, PBR이 1배 이하인 종목이 대상이예요.

또, 아이투자 스톡워치(stockwatch.co.kr)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밸류스코어도 이용했어요. 밸류스코어는 기업을 △성장성 △수익성 △최근 분기 실적 △배당매력 △안전성의 5개 지표로 점수를 매긴 솔루션입니다. 100점 만점으로, 70점 이상인 종목을 대상으로 리스트를 정리했어요.

그 결과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무림페이퍼, 아진산업, 무림P&P가 기준을 통과했습니다.



대상 종목 중 PER이 가장 낮은 종목은 한화생명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은 11개 종목 중 PBR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ROE가 가장 높은 종목은 아진산업입니다. 한편, 아이투자 스톡워치에서 제공하는 밸류스코어가 가장 높은 종목도 아진산업입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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