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AI에 베팅하는 빅테크, 역시 대세?

편집자주 | 아래 글은 아이투자 특약 밸류워크(valuewalk.com)의 2023년 5월 26일자 글입니다. 주식에 대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입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책임 역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 인공지능(AI)이 떠오르고 있다.

엔비디아(NVIDIA: NASDAQ--NVDA)는 5월 24일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24% 급등했다(다음날 정규장에서는 전일 종가 대비 24.37% 상승). 올해 들어 엔비디아는 이미 140% 이상 상승했다. 지금 AI는 많은 기술주들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글로벌 산업 변화를 이끌고 있다. 나스닥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AI산업은 2025년까지 31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고, 다음 여러 업종들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반도체(Semiconductors)
• 소프트웨어(Software)
• 인터넷과 컴퓨터 서비스(Internet & Computer Services)
• 전문 소비자 서비스(Specialized Consumer Services)
• 종합유통(Broadline Retailers)
• 통신(Telecommunications)
• 국방(Defense)
• 자동차(Automotive)



따라서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런 업종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빅테크, AI에 베팅하는 이유
기업 성장에 투자할 때 투자자는 해당 기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는 이유, 그 주요 동인을 알아야 한다. AI의 경우, 예컨대 다음과 같은 요인이 그런 동인이 될 수 있다.

• 기업 운영을 혁신하고, 효율성을 제고하며, 운영 비용을 줄여주고, 매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 여기에는 자동화와 예측 분석(predictive analytics), 개인화 마케팅(personalized marketing), 고객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AI는 이런 측면에서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
• 세계적인 조직과 정부들의 AI의 전략적 중요성 인식: 기업들이 AI에 대한 연구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 이는 혁신을 촉진하고, 경제에 도움이 되며, 일부 업종은 최적화시키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 AI의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과 자연어 처리로 인해 애널리틱스(analytics)와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AI 알고리즘의 기반이 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하는 AI의 능력은 기업과 그들 고객이 의사결정을 할 때 도움이 되는 보다 나은 그리고 보다 많은 ‘정확한 예측’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 AI에도 리스크는 있다
AI에 대한 투자가 유망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투자자들은 AI 기술과 관련된 리스크와 과제들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면, AI에는 다음과 같은 리스크와 과제가 있다.

• 다른 모든 기술과 마찬가지로, 기술적 진보의 견지에서 발전은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현재의 기술과 제품들이 불과 몇 개월 혹은 몇 년 후에는 낡은 것이 될 수도 있다. AI는 역동적이고 진화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AI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AI 기술에 어떤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추세를 계속 주시해야 한다.
• AI와 관련된 가장 최근의 이슈 중 하나는 AI 기술을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 적용해야 할 윤리와 규제 관련 문제이다. AI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그 과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알고리즘 편향, 일자리 상실 같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 시장은 매우 경쟁적이 되고 빠르게 포화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미 있는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기업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택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쿠션’을 제공한다. 이런 견지에서, 현재 AI 부문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알파벳(Alphabet Inc: NASDAQ--GOOG)


알파벳은 서로 다른 핵심 시장에 초점을 맞춘 다음 사업 부문들로 구성된 지주회사이다.

• 구글 서비스(Google Services): 안드로이드, 광고, 크롬, 검색, 구글 맵스, 유튜브, 구글 플레이 같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
•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기업의 업무협력 툴,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및 기타 서비스 제공.
• 기타 주요 투자: 알파벳의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지 않는 초기 단계의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의료 기술 및 인터넷 서비스가 이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알파벳은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도 갖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알파벳은 사이버 보안, AI, 데이터 애널리틱스, 머신 러닝 및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에는 지메일(Gmail), 구글 독스(Docs), 구글 미트(Meet), 구글 드라이브(Drive), 구글 캘린더(Calendar) 등이 포함된다.

​■ AI에 베팅하는 알파벳
알파벳은 AI 및 데이터 애널리틱스 주도 기업 중 하나이며, 이 부문 거대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해왔다. 알파벳은 AI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년간 AI 스타트업들을 공격적으로 인수해 왔다. 최근에 인수한 바드 AI(Bard Al)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챗GPT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알파벳은 자신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으며, 회사의 여타 서비스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 NASDAQ--MSFT)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가 알고 있는 기술 전문기업이다. 소프트웨어, 기기, 서비스, 솔루션, 그리고 유명한 윈도우 운영시스템, MS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서피스 태블릿(Surface Tablets) 등을 개발,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 세 개 사업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 생산성 및 사업 프로세스(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 서로 다른 기기와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 생산성,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제공. 링크드인(LinkedIn), 오피스 컨슈머(Office Consumer), 다이내믹스(Dynamics) 업무 솔루션, 오피스 커머셜(Office Commercial)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인텔리전트 클라우드(Intelligent Cloud): 개발자와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서버 제공. 여기에는 기업 서비스도 포함된다.
• 개인 컴퓨팅(Personal Computing): 윈도우, 게임기기, 그리고 검색과 뉴스 광고 같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회사 기술에 대한 고객 중심적 경험을 제공.

■ MS, 자타가 인정하는 AI 선두주자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OpenAI)의 파트너십, 회사 제품에 챗GPT 접목, 온라인 데이터 검색 방법 혁신 등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를 AI의 선두주자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Azure cloud service)도 봇 서비스, 머신 러닝, 인지 서비스, 기타 AI 솔루션 같은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NYSE--IBM)


IBM은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기업이다. 기업의 업무 처리와 산업체에서 데이터와 정보기술을 사용하는 통합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 네 개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 소프트웨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과 거래 처리 과정에서 고객이 그들의 IT 자원과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 운영, 관리하는 것을 돕는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 이런 소프트웨어에는 다양한 업종의 필수 업무와 온프레미스 업무(on-premises: 원격 클라우드가 아닌 자체 운영 서버)를 지원하는 제품이 포함된다.
• 인프라: 인프라 지원과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제공.
• 금융: 고객금융 및 상업금융 서비스 제공.
• 컨설팅: 업무 혁신, 애플리케이션 운영, 기술 등에 관한 컨설팅 제공.

■ AI 중심의 벤처 포트폴리오
가장 오래된 기술기업 중 하나인 IBM은 기술업종의 선두주자이자 가장 큰 기업 중 하나이다. AI와 관련해, 대부분의 포춘 500 기업들은 IBM의 클라우드 플랫폼 ‘IBM 클라우드(IBM Cloud)’를 최고의 선택으로 보고 있다.

IBM은 특히 AI 기반 인지 서비스 IBM 왓슨[IBM Watson: 클라우드 기반 애널리틱스를 제공하는 스케일아웃 시스템(scale-out system: 장비를 추가해 처리 능력을 제고하는 방식)], AI 서비스, AI 소프트웨어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IBM은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여러 스타트업을 인수하면서 AI 중심의 벤처 포트폴리오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 사전 분석으로 사업 전망과 기술을 이해해야
신기술에 투자하는 것은 흥미진진하면서도 위험한 일이다. 맞아서 잭팟을 터트리면 희열을 얻겠지만, 틀리면 우울하고 극단적인 경우 파멸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신기술 추세에 뛰어들기 전에 항상 사전 분석(due diligence)을 수행해 사업 전망과 그 이면의 기술을 이해해야 한다. 결국, 지금 AI 주식이라고 하는 기업들 중에는 1990년대 닷컴버블 때처럼 업계 거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업도 있고 뒤쳐질 기업도 있을 것이다. <끝>

* 출처: 릭 오포드(Rick Orford), , , , , , , 금융 컬럼리스트, "Is A.I. On A Roll? Tech Stocks That Should Be In Your Watchlist," 2023년 5월 26일, https://www.valuewalk.com/ai-roll-tech-stocks-watch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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