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업종별 주요 기업 실적 전망도

27일 아이투자(itooza.com)는 업종별 주요 기업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정리해보았는데요. 이를 위해 먼저, 주목할 업종 10개를 아래 기사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전기제품, 전기장비, 통신장비, 호텔·레저서비스, 조선 업종 등이 올해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 [랭킹스탁] 2023년에 주목할 업종은?

10개 업종의 주요 기업으로는 1개월 증권가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기업 중 24일 시가총액이 큰 2개 기업을 선정해 정리했습니다. 새롭게 데이터가 업데이트됨에 따라 지난 기사와는 주요 기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업종은 2차전지주가 속한 전기제품입니다. 대표기업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있는데요. 이 두 종목은 2차전지 최종 제품을 만드는 대표 기업입니다. 또, 이 두 기업의 실적 전망에 따라 2차전지주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어 주목해야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6조7566억원을 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수치인데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배 이상 증가한 2조4672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커 영업이익률이 상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SDI도 우리나라 대표 2차전지 기업입니다. 삼성SDI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23조8100억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조760억원입니다.

업종을 이끄는 기업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관련주에 대한 기대치는 더 큰데요. 이에 최근 주가도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8%, 3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들어 153% 올라 시장의 기대와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밖에 엘앤에프, SK아이이테크놀로지, 천보 등도 증권가와 시장의 주목을 받는 2차전지 관련주입니다.

올해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업종과 그 주요 기업은 조선업에 속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입니다. 이 두 종목뿐만 아니라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도 올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읍니다.

한편, 디스플레이장비 업종의 주요 기업인 LX세미콘과 이녹스첨단소재는 올해 연간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증권가 예상치의 변화와 특정 종목의 실적 증가율이 높아 업종 전체 기대치를 높인 영향입니다. 관련 업종에 속한 기업을 분석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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