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들어 증시에서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 눈길을 끕니다. 올해 들어 ‘나홀로 질주’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2차전지 관련주가 조정을 받는 모습으로 한 주를 마감한 반면, 고전을 면치 못했던 반도체주가 급반등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SVB(실리콘밸리뱅크)와 CS(크레딧스위스) 등 은행의 유동성 위기로 증시가 크게 출렁였지만, 정부 혹은 대형은행들이 지원책을 내놓으며 도미노 파산에 대한 우려를 가라앉혔는데요.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이례적이라고 할 만큼 강력했던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은행)의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인식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진행된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은행이 도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긴 가운데, 연준이 계속 강경한 스탠스를 유지할 수 있겠느냐는 인식이겠지요.
미래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시장 안팎에서 모두 ‘2차 전지 찬가’를 부르는 쏠림이 있는 가운데 증시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난 점은 투자자가 염두에 둘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금주 아이투자(www.itooza.com) 스톡봇 칼럼은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들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상대적으로 많이 유입된 종목을 찾아봤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 6개월 혹은 1년 전에 비해 시가총액 순위가 떨어진 종목을, 스톡봇 수급점수가 높은 순으로 추렸습니다. 다만, 소외된 종목 가운데 반등을 모색하는 종목을 찾는다는 취지에서 최근 1개월간의 주가상승률 순위가 상위 5% 안에 드는 종목을 제외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교육연구소(아이투자)의 종목분석 노하우가 집약된 '스톡봇'은 합리적 데이터에 근거해 선별한 유망종목을 소개하고,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SK증권 등 10개 증권사 및 채널에서 스톡봇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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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투자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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