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 증시 나침반 - 3월 15일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다우 -0.87% △S&P 500 -0.7% △나스닥 +0.05% △러셀 2000 -1.74%를 기록했다.

스위스계 은행인 CS의 주가가 유럽 시장에서 장중 30%가량 폭락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도 장중 20% 이상 급락하며, 은행권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CS는 최근 2021년과 2022년 연간 결산 보고서와 관련해 회계상 내부 통제에서 '중대한 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CS는 5개 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에만 1천억달러 이상의 고객 자금 유출을 겪어 이미 상황이 악화한 상태였다.



특히 이날 폭락은 미국의 은행 파산으로 유럽 내 문제 은행으로 지목됐던 CS의 최대 투자자인 사우디국립은행(SNB)이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강화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 은행들을 접촉해 CS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확인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도 미국 은행들의 CS에 대한 익스포저를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장 막판 스위스중앙은행(SNB)이 CS에 필요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증시 낙폭이 줄었다. 스위스 당국은 CS는 자본과 유동성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미국 특정 은행들의 문제가 스위스 금융시장에 직접적으로 전이되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2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줄어든 6979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달 수정치인 3.2%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1% 떨어져 한달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3% 상승도 하회한 것이다. 2월 PPI는 비계절조정 기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 올라 전월의 5.7% 상승을 크게 밑돌았다.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3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24.6을 기록했다. 전월의 -5.8보다 더 하락한 것이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7.8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치가 마이너스대이면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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