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4분기 실적 기대감 높아진 12선

10일 아이투자(itooza.com)는 아직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최근 3개월간 상향 조정된 기업을 찾아보았는데요. 또, 컨센서스 상향 강도가 높은 순으로 목록을 정리했으며, 컨센은 과거 1개월 평균치입니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GKL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평균치는 66억원입니다. 이는 2달 전 50억원에서 32% 증가한 수치인데요. 다만, 한 달전 평균 100억원에 비해서는 조정된 것입니다.

GKL 해외 관광객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재작년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어요. 코로나로 인한 해외 여행객의 숫자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정책 변화로 해외 관광객이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해 GKL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피엔티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32억원인데요. 이는 2개월 전 영업이익 컨센 183억원 대비 27%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할 것으로 보여 눈길이 갑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증가할 기업으로는 한화솔루션, LS가 꼽힙니다.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202억원으로 예상돼,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80%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같은 기간 LS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192%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엠씨넥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개월 전 대비 4% 증가했습니다. 다만, 이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0.5% 줄어 아쉬움을 남기네요.

컨센서스가 기업의 실적을 담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컨센서스 변동 내역을 통해 기업의 실적 개선 여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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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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