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4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었어요. 26일 기준 12월 결산 상장사 48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기업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와이즈버즈, 비츠로셀, 협진, 에코프로비엠 등이 호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와이즈버즈는 RTB 매체(페이스북, 구글 등)를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 대행과 모바일 광고 기획을 진행하는 광고 대행사인데요. 또, 이 광고사는 키움증권으로 유명한 다우그룹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이 광고 대행사는 작년 4분기 매출액 63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수치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4% 증가한 22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와이즈버즈의 작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6억원, 24억원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4%, 34.5% 증가한 실적입니다.
다음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기업은 비츠로셀입니다. 비츠로셀의 4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8% 증가했습니다.
또한, 이 기업은 지난 11일 '[V차트] 비츠로셀, 글로벌 탑3 리튬 일차전지 회사의 성장'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한편, 리스트 종목 중 매출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업은 에코프로비엠인데요. 다음으로, 같은 그룹사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신라에스지의 4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다만, 영업이익은 2021년 4분기 4억원에서 2022년 4분기 7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작년 연간 기준 매출액 734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9%, 0.6% 증가한 실적입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순이익은 20.6% 감소한 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외환차손 증가에 따라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공시했어요.
4분기 실적 발표가 계속 이어질 가운데 어떤 기업이 호실적을 발표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유튜브로 보기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프린트
이메일
블로그 담기
점수주기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