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아내) 2022-11-30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펀드(아내)
지수:
2021-12-31
2022-11-30
변동 (연간)
연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977.65
2,472.53
-505.12
-17.0%
-3.5%
13.5%
Kosdaq:
1,033.98
729.54
-304.44
-29.4%
26.0%
지수:
2022-10-31
2022-11-30
변동 (월간)
월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293.61
2,472.53
178.92
7.8%
6.3%
-1.5%
Kosdaq:
695.33
729.54
34.21
4.9%
1.4%

10월에 이어 11월 역시 시장(Kospi지수 기준)은 큰 폭 상승했습니다. 펀드(아내)는 지난 달에는 – 1.7%로 시장 대비 8.1%나 뒤졌지만 이번 달에는 + 6.3% 1.5% 지는 데 그쳤는데요.
중순까지는 지난 달과 비슷한 양상이 벌어졌으나 지수 2500선을 넘보던 시장이 지수 부담을 느낀 듯 대형주군이 주춤했고 때 맞춰 주눅이 들어있던 가치주군 반등하면서 포트폴리오 평가손실을 많이 줄였습니다.

 
2022

Kospi
수익률
대비
1
-10.6%
-2.9%
7.7%
2
1.3%
2.3%
1.0%
3
2.2%
1.9%
-0.3%
4
-2.3%
2.6%
4.9%
5
-0.3%
-0.2%
0.1%
6
-13.2%
-7.5%
5.7%
7
5.1%
2.4%
-2.7%
8
0.8%
-0.3%
-1.1%
9
-12.8%
-5.6%
7.2%
10
6.4%
-1.3%
-7.7%
11
7.8%
6.2%
-1.6%
12
 
 
0.0%

-17.0%
-3.3%
13.7%

지난 달에 이어 월별 수익률을 시장과 비교한 표를 살펴봅니다. 두 자릿수 마이너스를 3차례나 경험한 2022년은 이제 한 달 남았군요. 배당락을 앞둔 12월은 다음 해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대개 플러스 수익률을 주었던 것 같은데, 올해 12월은 어떨는지 또한 – 3.3%(*)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저의 투자 실적은 마이너스를 메우고서 2022년을 마무리 지을지 궁금합니다.
* 펀드(아내)– 3.5%지만 총투자자산 수익률은 – 3.3%

1. 보유주식 현황 (2022-11-30)


보유 주식 평가
보유 비중
평가손익률
처분 손익
수 량
매수단가
매 수 금 액
현재가
평가 액
메가스터디
2,600
12,071
31,384,670
11,550
30,030,000
8.1%
-4.3%
 
미창석유
350
73,205
25,621,908
73,400
25,690,000
6.9%
0.3%
 
부국증권
700
23,889
16,721,963
19,350
13,545,000
3.7%
-19.0%
 
부국증권()
1,000
21,950
21,950,000
19,100
19,100,000
5.2%
-13.0%
 
삼성카드
1,500
30,763
46,144,080
32,300
48,450,000
13.1%
5.0%
 
삼영무역
800
14,363
11,490,200
13,000
10,400,000
2.8%
-9.5%
 
서원인텍
4,000
6,210
24,838,890
6,050
24,200,000
6.5%
-2.6%
 
영원무역홀딩스
194
44,789
8,689,112
56,900
11,038,600
3.0%
27.0%
 
조선내화
250
80,700
20,174,880
79,200
19,800,000
5.3%
-1.9%
 
지투알
5,000
6,863
34,316,970
6,110
30,550,000
8.3%
-11.0%
 
진양홀딩스
11,000
3,665
40,315,000
3,390
37,290,000
10.1%
-7.5%
 
코리안리
3,000
8,977
26,931,260
8,400
25,200,000
6.8%
-6.4%
 
코텍
3,000
9,980
29,940,000
9,510
28,530,000
7.7%
-4.7%
 
한국자산신탁
4,305
3,966
17,075,040
3,265
14,055,825
3.8%
-17.7%
 
KPX홀딩스
300
63,500
19,050,000
55,100
16,530,000
4.5%
-13.2%
 
SNT홀딩스
1,000
13,829
13,828,584
15,850
15,850,000
4.3%
14.6%
 
현금 (R/P)
 
 
328
 
328
0.0%
0.0%
 

 
 
388,472,885
 
370,259,753
100.0%
-4.7%
0
기초:
383,586,573
평가손익률:
-3.47%
주식:
100.0%
평가손익금:
-13,326,820
현금:
0.0%
종 목
수 량
단 가

수수료
금 액
정 산
잔 액

 
 
 
 
 
 
 
 
 

매매: 매매는 없었습니다.


2. 분기 실적 공시
- 12월 결산법인의 3분기(3월 결산법인은 반기) 실적 공시가 있었습니다.

3개월에 한 번씩 실적 공시가 있을 때, 보유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주식들의 실적을 확인하는 과정은 중요합니다. PF 손실, 크게 늘어난 지급 보험료 등 보유하고 있는 금융주군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선방했더군요. 다행이라며 안심하는 순간, 앞으로 발생할 손실이 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겁을 먹는 저를 느꼈습니다. 늘 회의감을 떨치지 못하는 주식쟁이의 숙명일까요^^

주가 비상을 기대할 만큼 빼어난 실적을 보여준 주식들이 몇 있었지만 시장은 그렇게 해 줄 마음이 없었는데요. 그래도 지난 달에 비해 주가가 10% 이상 상승한 주식이 26종목 중 5종목이나 있었습니다. 그저 그런 실적을 보인 미창석유는 유일하게 – 1.3%를 기록했는데, 배당 증액이 기대되는 만큼 12월에는 매수가 대비 – 1.7%의 평가손실을 플러스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쨌든! 실적 시즌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엄청난 실적을 올렸지만 기대했던 주가 상승이 없어서 실망하기는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는데요. 주가는 단기적으로 시장 인기에 따라 움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적/가치에 의해 형성될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이 필요함을 곱씹어봅니다.


3. 마무리

월초 23일 일정으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맘이 통하는 투자자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지만 특히 시장이 좋지 않아서 피곤할 때는 술잔을 부딪치며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앞으로 만날)좋은 날을 기다리는 힘을 얻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몇 차례 미뤄지다 4년 만의 만남이었기에 반가움은 말로 표현할 수도 없었겠지요.

역시 4년 만에 아버지 산소를 찾아 저를 힘들게 하는 주신(株神)을 달래달라는 부탁도 드리고 왔습니다. 11월 중순 이후 저의 포트폴리오에 유리한 시장이 벌어진 것은 순전히 선친께서 돌보아주신 덕분입니다.

지난 달에는 [노마드 투자자 서한]의 추천사를 썼다고 자랑했는데, 이번 달에는 에프엔미디어에서 12월 출간 예정인, [찰리 멍거 바이블]에 대해 추천사를 의뢰 받았습니다. 이건, 김재현 두 분이 멍거의 강연 다섯 편을 번역해서 해설을 붙여 정리한 책인데, 우리나라 투자자들에게 점점 인기를 높여가는 멍거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출간 전에 좋은 책을 먼저 읽을 수 있다는 욕심에 염치없이 추천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요.

내용 중 가장 재미있었던 글은 효율적시장가설 하면 떠올리게 되는 한 분, 폴 새뮤얼슨의 일화입니다. 시장은 효율적이기 때문에 누구도 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하고서는 정작 자신은 버크셔 주식을 사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다는 사실 말이죠. 소문으로만 들었던 그 얘기의 일부를 옮깁니다.

효율적시장가설을 주장한 위대한 경제학자의 비효율적인 투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폴 새뮤얼슨(1915~2009)은 효율적 시장 가설의 기초를 수립했다. 하지만 그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1970년에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으며 평균 매수 가격은 약 44달러에 불과하다.
새뮤얼슨은 버크셔 주식을 6명의 자녀, 15명의 손주와 자선 단체에 물려주었는데, 지금까지 그대로 보유 중이라면 주식 가치는 1 5,000만 달러가 넘는다. 그는 시장이 효율적이지만 일부 투자자는 시장보다 나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시장 수익률만큼도 따라잡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기에 효율적시장가설을 믿고서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는 많은 구루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치에 비해 싼 주식을 매수하는 매우 단순한 가치투자법으로 투자한다면 시장을 이기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 그들은 증명했고 저 역시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폴 새뮤얼슨은 탁월한 투자자가 경영/운용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으로 누구든지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왕 저지른 김에 12월에 출간될 이 책에서 하나만 더 옮길게요. 많은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고서 현명한 답을 들려주는 찰리 멍거의 지혜로운 말씀입니다.

: 두 사람이 그렇게 오래 동업했는데 왜 워런 버핏이 당신보다 훨씬 부자인가요?
멍거: 워런이 투자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가 나보다 조금 더 똑똑한 것도 거의 확실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요. 이유는 많지 않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왜 나보다 가난했을까요?

투자는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리효과를 최대한 누려야 하니까요. 하지만 일찍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올바른 투자법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대한 버핏의 말씀을 마지막 글로 옮깁니다.

복리는 언덕에서 스노볼을 굴리는 것과 같다. 작은 덩어리로 시작해서 눈덩이를 굴리다 보면 끝에 가서는 정말 큰 눈덩이가 된다. 나는 14세 때 신문 배달을 하면서 작은 눈덩이를 처음 만들었고 그 후 56년간 긴 언덕에서 아주 조심스럽게 굴려왔을 뿐이다. 삶도 스노볼과 같다. 중요한 것은 (잘 뭉쳐지는) 습기 머금은 눈과 진짜 긴 언덕을 찾아내는 것이다.
워런 버핏, [스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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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2개)

  1. 연금고객
    연금고객 | 22.12/01 09:00
    고토회복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
    답글쓰기
    • 숙향
      숙향 | 22.12/01 09:48
      가치투자연구소에 올린 포트폴리오에 댓글에 답글을 드리면서 깨달았는데.. 연말에 맞게될 무시무시한 '배당락'이 플러스 전환은 힘들 것으로 판단하게 되었습니다.그래도 세상 일이란 모르는 것이라 희망은 잃지 않아야겠죠^^ 71
  2. 노현석
    노현석 | 22.12/19 21:08
    숙향님 숙향님께 질문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숙향님도 기업에 투자하시면서 손절매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숙향님의 손절매 기준을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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