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워치] 웹케시, 3Q도 매출&영업익 성장세 지속

웹케시가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했다. 2022년 3분기 매출액은 231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5%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및 올해 1분기의 역성장에서 벗어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브랜치 사업이 고객사 확대와 함께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경리나라 및 SERP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e금융 SI 매출 증가에도 경리나라 관련 매출이 도입비 대신에 수수료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4분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웹케시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4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67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 추정했다. 대기업 및 중견 기업 인하우스뱅크 및 브랜치 관련 사업이 재개되면서 관련 매출이 회복하고 K-바우처 고객의 수수료 중심의 매출 전환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거란 분석이다.





웹케시는 금융기관과 기업내부시스템(ERP)을 연계하여, 금융과 회계가 통합된 기업자금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경리나라가 있다.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매출 비중은 인하우스뱅크 25%, 브랜치 20%, 경리나라 37%, e금융사업 12% 등이다.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경리나라는 기업 규모에 따라 구분된다. 인하우스뱅크가 공공기관 및 공기업,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종합병원과 초대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브랜치는 매출 100억원 이상의 중견 및 대기업을, 경리나라는 직원 수 2~30명 정도의 중소/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웹케시의 사업구조는 2019년부터 SI(구축형) 비즈니스에서 Cloud-based/Fee-based의 SaaS(Software-as-aService)비즈니스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매출이 전년 대비 20 1% 감소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으나, 이후 SaaS비즈니스로의 전환으로 인해 월 수수료가 꾸준히 유입되고 일부 일회성 요인이 포함되며 2020년과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9%, 12% 증가했다. 게다가 영업이익률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20%대를 유지 중이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종선 연구원이 예상한 웹케시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8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219억원이다. 또한 2023년에는 매출 1020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으로 둘 다 전년 대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다만 순이익의 경우 영업외이익에서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 평가손실 등의 증가로 지난 2021년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주춤했었다. 올해 3분기도 기타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으며,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주가도 약 1년 6개월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주가는 1만5000원대로, 작년 4월 말과 비교하면 60% 이상 하락한 셈이다. 현재 주가와 2022년 3분기 연환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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