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아내) 2022-09-30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펀드(아내)
지수:
2021-12-31
2022-09-30
변동 (연간)
연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977.65
2,155.49
-822.16
-27.6%
-7.7%
19.9%
Kosdaq:
1,033.98
672.65
-361.33
-34.9%
27.3%
지수:
2022-08-31
2022-09-30
변동 (월간)
월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472.05
2,155.49
-316.56
-12.8%
-5.1%
7.7%
Kosdaq:
807.04
672.65
-134.39
-16.7%
11.6%

시장(Kospi지수 기준) 6월 큰 폭 하락 이후 2개월 연속 소폭 상승하더니 9월 들어 외국인 매도와 함께 크게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전년 말 대비 – 27.6% 하락했고 펀드(아내)– 7.7%로 시장 대비 19.9% 선방하고 있습니다.

9월 한 달만을 보면 펀드(아내)의 수익률은 – 5.1%, 시장은 - 12.8% 하락했습니다. 2010년 이후 월 하락률로 최악은 2018 10월의 – 13.4%입니다. 그에 미치지는 않았으나, 올해 6 - 13.2%, 이번 달 - 12.8%, 그리고 지난 1– 10.6% 등 세 차례나 두 자리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올해는 투자자들에게 최악의 한 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1985년 투자를 시작한 이후 가장 힘든 시절로 기억하는 게 2008년 금융위기인데, 그 중에서도 버티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때가 10월입니다. 10월 한 달 동안 지수 하락률은 – 23.1%(1448.06 -> 1113.06)였는데요. 당시 10월 최저 지수는 892.16(– 53.0%, – 38.4%)까지 떨어졌는데, 제가 느꼈던 공포 지수로는 단연 으뜸입니다. ‘나는 최후의 가치투자자가 되겠다며 이를 악물고 버텼고 그래서 이겨낸, 지금 생각해도, 참으로 대견한 숙향이었습니다.

 
2022

Kospi
수익률
대비
1
-10.6%
-2.9%
7.7%
2
1.3%
2.3%
1.0%
3
2.2%
1.9%
-0.3%
4
-2.3%
2.6%
4.9%
5
-0.3%
-0.2%
0.1%
6
-13.2%
-7.5%
5.7%
7
5.1%
2.4%
-2.7%
8
0.8%
-0.3%
-1.1%
9
-12.8%
-5.6%
7.2%

지금은 2008년과는 전혀 다른 상황 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라 어떻게 보면 엉겁결에 당하는 느낌입니다. 당시에는 너나없이 비슷한 하락률을 보였다면 지금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이 올랐던 주식들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상승폭이 적었던 가치주 주가는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고 있는 것도 다른 모양새고요.
* 미친 달러환율: 1,430.20(작년 말 1,188.80 대비 20.3% 절하
* 급한 금리 상승 및 상승 전망
* 인플레이션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겠지만 2008년에 그랬듯이 이번에도 인내심을 최대한 발휘해서 버티는 투자자는 승자가 될 것이고 승자는 충분한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점만은 명확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Kospi지수 기준으로는 2007년말 지수(1897.13)3년 후 2010(2051.00)에 회복했고
* 저의 투자금은 2년 후인 2009년에 회복했고 2010년에는 2007년 말에 비해 27.5% 불었습니다.


1. 보유주식 현황 (2022-09-30)


보유 주식 평가
보유 비중
평가손익률
처분 손익
수 량
매수단가
매 수 금 액
현재가
평가 액
메가스터디
2,600
12,071
31,384,670
11,200
29,120,000
8.2%
-7.2%
 
미창석유
350
73,205
25,621,908
73,900
25,865,000
7.3%
0.9%
 
부국증권
700
23,889
16,721,963
20,700
14,490,000
4.1%
-13.3%
 
부국증권()
1,000
21,950
21,950,000
19,000
19,000,000
5.4%
-13.4%
 
삼성카드
1,500
30,763
46,144,080
30,200
45,300,000
12.8%
-1.8%
 
삼영무역
800
14,363
11,490,200
12,550
10,040,000
2.8%
-12.6%
 
서원인텍
4,000
6,210
24,838,890
5,520
22,080,000
6.2%
-11.1%
 
영원무역홀딩스
194
44,789
8,689,112
51,100
9,913,400
2.8%
14.1%
 
조선내화
250
80,700
20,174,880
74,900
18,725,000
5.3%
-7.2%
 
지투알
5,000
6,863
34,316,970
5,810
29,050,000
8.2%
-15.3%
 
진양홀딩스
11,000
3,665
40,315,000
3,100
34,100,000
9.6%
-15.4%
 
코리안리
3,000
8,977
26,931,260
7,850
23,550,000
6.6%
-12.6%
 
코텍
3,000
9,980
29,940,000
9,870
29,610,000
8.4%
-1.1%
 
한국자산신탁
4,000
4,040
16,159,910
3,085
12,340,000
3.5%
-23.6%
 
KPX홀딩스
300
63,500
19,050,000
52,500
15,750,000
4.4%
-17.3%
 
SNT홀딩스
1,000
13,829
13,828,584
14,300
14,300,000
4.0%
3.4%
 
현금 (R/P)
 
 
914,431
 
914,431
0.3%
0.0%
1,353

 
 
388,471,858
 
354,147,831
100.0%
-8.8%
1,353
기초:
383,586,573
평가손익률:
-7.67%
주식:
99.7%
평가손익금:
-29,438,742
현금:
0.3%
종 목
수 량
단 가

수수료
금 액
정 산
잔 액

예탁금 이자
1,353
1
1,353
0
1,353
1,353
914,431
이자

9월 매매는 없었습니다.

3. 3분기 마감 정리
2022 3분기를 마감하는 반성문이므로 운용하는 주요 펀드들의 수익률을 정리해 봅니다.

운용하는 계좌는 대략 20개로 숙향 명의와 아내 그리고 타인 명의에 따라 포트폴리오 종목 편입 비중은 제법 차이가 있습니다. 편입된 종목은 거의 동일하지만, 종합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추가 납부를 의식해서, 비중을 다르게 가져갑니다.

* 총 투자자산 수익률을 계산하는 데 포함되는 계좌는 다음 8개인데, 총투자자산 평가수익률 - 7.8%로 시장 수익률(- 27.6%)19.9% 앞서고 있습니다.
운용 펀드별 수익률
시장 지수
2021-12
2022-03
2022-06
2022-09
Kospi 지수
2,977.65
2,757.65
2,332.64
2,155.49
- 전년 대비
3.6%
-7.4%
-21.7%
-27.6%
Kosdaq 지수
1,033.98
944.53
745.44
672.65
- 전년 대비
6.8%
-8.7%
-27.9%
-34.9%
운용 펀드
2021-12
2022-03
2022-06
2022-09
Fund(숙향)
 
0.6%
-3.8%
-7.6%
Fund(1)
22.9%
1.3%
-4.2%
-7.5%
Fund(B)
15.6%
1.0%
-5.5%
-9.5%
Fund(아내)
20.6%
2.0%
-3.8%
-7.7%
Fund(아이1)
20.6%
0.4%
-4.6%
-7.3%
Fund(아이2)
18.6%
0.6%
-4.3%
-8.5%
총액 기준
21.4%
1.2%
-4.2%
-7.8%
Fund(BB)
22.1%
3.1%
-1.9%
-7.0%
Fund(의리)
31.2%
1.0%
-4.7%
-7.5%


4. 마무리
국민건강보험으로부터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9월부터 부과 기준을, 보수 외 연 소득 3,400만원 초과분에서 2,000만원 초과분으로, 낮춤에 따른 추가 보험료를 부과한다고요. 친절하게도 늘어난 과표 1,400만원에 대해 추가 납부할 금액을 알려왔는데, 91,560원이 늘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으므로 화를 낼 일이 아니고, 매사 반발도 적응도 아닌 대응하자 게 저의 신념인데, 이 안내문을 보면서 왈칵 짜증이 나더군요.

배당금이 주식 장기보유를 유도한다거나 법인세를 내고 난 다음 잉여금을 분배하기 때문에 이중과세라는 등의 이유/명분은 차치하고 망가진 주식시장과 이에 따른 평가손실 등이 제 마음 속 어딘가를 건드렸을 겁니다. 주식투자는 재미있고 즐겨야 할 일이라고 나발을 부는 저로서는 참으로 민망하기 짝이 없는 순간 발작이었죠.

그건 그렇고 지난 6월에 이어 무척 피곤한 9월을 보냈습니다. 제가 믿는 것은 장기적으로 시장은 우상향이고 저평가된 주식 역시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배당금에 대해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는 넉넉한 배당금을 받으면서 기다리는 투자 방법이 최선은 아니겠지만 차선책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에게 시장은 충분히 보상해주었고요. 지금까지 그랬으니 앞으로 그렇지 않을 일은 없을 것으로 믿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장에서 버핏이 주주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책, [워런 버핏 바이블 2021]에는 책 말미 <부록>으로 찰리 멍거의 예리한 향후 전망을 들을 수 있습니다.

: 향후 10년 동안 주식시장의 수익률이 과거 10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나요?
: 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매우 많아서 시장이 과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 양적완화와 대규모 재정적자의 결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향후 그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나요?
: 우리는 미지의 영역에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돈을 쩍어냈는데도 문제가 없었던 적은 없습니다. 우리가 매우 위험한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렇게 통화량이 증가하고 금리가 하락했는데도 아직 반응이 거의 없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 놀랍다는 표현으로 부족합니다. 경악스럽다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입니다.
- 칼텍 졸업식 기념 인터뷰 2020-12-14

: 현재 시장 흐름이 닷컴 버블을 연상시킨다고 말하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당신도 현재 상황이 1990년대 말과 유사해서끝이 안 좋을 것으로 보나요?
: 끝이 안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나도 모릅니다.

: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되는 것과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1조 달러 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터무니없다고 보나요?
: 새뮤얼 존슨은 비슷한 질문을 받았을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벼룩과 이 중 무엇이 더 나쁜지 나는 모르겠습니다나도 어느 쪽이 더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 데일리 저널 주주총회 2021-02-26

제가 알기로는, 멍거는 향후 벌어질 사태를 명확하게 예상하고서도,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 글을 보면서 다음과 같이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1. 향후 사태가 그렇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언제 그렇게 될지 모른다.
2.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우리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싸기 때문에 팔 이유가 없다.
3. 시장이 크게 하락하더라도 결국 주가는 회복할 것이고 우리가 보유한 주식은 (시장보다)더 많이 오를 것이다.

생각나는 한 분이 있습니다. 우리 개인투자자들의 친구, 피터 린치 말씀을 옮기면서 알맹이 없이 장황하기만 했던 9월 반성문을 마감합니다.

종종 몇 달간 혹은 심지어 몇 년간 주식 상승률과 그 기업의 내재가치는 상관관계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의 내재가치와 해당 기업의 주가는 100% 상관관계가 있다.
인내는 보답을 받으며 성공적인 기업에 대한 투자 또한 보답을 받는다.
- 피터 린치,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

주가가 매력적일 때 당신은 그 주식을 매수할 것이다. 물론 그것들은 더 하락할 수 있다. 나는 주당 12달러에 주식을 매수했다. 그 주식은 이후 2달러로 하락했지만 다시 30달러로 거래되었다. 당신은 그저 바닥이 언제인지를 알지 못했을 뿐이다.
- 피터 린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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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3개)

  1. 김태곤
    김태곤 | 22.10/02 06:50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숙향선생님처럼 펀드를 만들어서 운영 중입니다.^^
    답글쓰기
    • 숙향
      숙향 | 22.10/02 07:41
      계좌를 나눠서 운용하면 펀드 간의 수익률을 경쟁하는 재미도 있죠^^ 408
  2. 연금고객
    연금고객 | 22.10/04 08:49
    선방 고생하셧습니다 ^^
    답글쓰기
  3. 임성우
    임성우 | 22.10/27 14:23
    이런 공유글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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