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실적 추정치 상향에 목표가 올려”-NH

NH투자증권은 23일 신세계에 대해 소비 둔화 우려와 달리 백화점 매출 성장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11.4%, 8.9% 올린데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백화점 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세계는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며 저점 대비 소폭 반등하기는 했으나,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9배로 역대 최저 수준에 해당하는 만큼 편안하게 접근 가능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009억원, 2007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96% 늘어난 수치다.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발생한 일회성 요인(광주신세계 염가매수차익, 1466억원)으로 인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일 뿐 문제될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백화점의 경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1조205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4% 증가한 901억원을 예상했다.

주 연구원은 “7~8월 누적 기존점성장률은 20%를 상회했으며, 9월 역시 이른 추석으로 식품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2분기와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마진율이 높은 패션 카테고리 성장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수익성 지표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세점 순매출액은 2분기와 유사한 815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7월 매출이 부진했으나 8~9월 영업 상황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며 “고환율 및 높은 알선 수수료는 부정적이나 공항 임대료 부담이 완화돼 있는 만큼 분기 2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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