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자회사 배당과 상장으로 가치 인정받을 것”-대신

대신증권은 21일 SK스퀘어에 대해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분기 배당과 향후 자회사의 기업공개(IPO)가 진행되면서 주가가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신규 제기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SK텔레콤에서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된 투자전문회사다. 사업영역은 △투자(지주사업) △보안(인력 및 기계경비, 정보보호) △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정보통신, 인터넷 플랫폼) △기타(음악, 콘텐츠 유통, 광고, 운송주선) 등이다.

SK스퀘어는 지금까지 코빗, 온마인드, 그린랩스, 해긴 등에 총 2434억원을 투자했으며, 1303억원의 투자금을 회수했다. 향후 3년간 하이닉스 배당금과 파이낸싱 등을 통해 2조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5093억원으로, 2분기 기준 사업별 매출 비중은 투자사업 38.6%, 보안사업 26.3%, 커머스사업 9.2%, 플랫폼사업 11.8%, 기타사업 14.1% 등이다.

김회재 연구원은 “SK스퀘어는 단순 지주회사가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투자전문 회사”라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은 6조2120억원, 영업이익 1조745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SK스퀘어의 별도 기준 자체수익은 SK하이닉스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 수익이 대부분이고, 아직 로열티 및 임대료 등의 수익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지분 20.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매년 2000억원 이상의 배당금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에 대한 배당금으로 올 2분기 2250억원이 유입됐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배당정책을 분기배당으로 변경함에 따라, 22년부터는 매분기 최소 438억원의 고정배당금이 유입, 4분기에는 추가배당금까지 반영해 438억~900억원 수준의 배당금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순자산가치(NAV)에 할인율 60%를 적용해 산정했다”며 “분할 신규 상장 후 형성된 할인율은 56~74%, 평균 69%”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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