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증가] 삼화네트웍스, 자체 IP 확보를 통한 이익 성장

삼화네트웍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지배지분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며 '트리플 증가'를 달성했다. 2분기 매출액은 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0%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억원과 67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삼화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간으로도 실적이 개선됐는데, 특히 이익의 개선 폭이 컸다. 아이투자의 종목발굴 맞춤 서비스 '스톡워치'(stockwatch.co.kr)의 'V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8억원(전년 -2억원)과 64억원(전년 -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29억원으로 전년 293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이 같은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했던 요인은 삼화네트웍스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다. 삼화네트웍스는 30여 년의 업력을 가진 국내 최초의 드라마 독립 제작사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드라마 사업 부문이 전체 매출 비중의 99.46%를 차지한다. 최근 제작한 주요 작품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2022),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2021), <낭만닥터 김사부2>(2020)다.

[그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포스터

(출처: 동사 홈페이지)

업계에 따르면 재작년까지 삼화네트웍스의 드라마 대부분은 방송사향 외주 제작 드라마였다. 그러나 작년부터 자체 IP(지식재산권) 보유 드라마를 제작해 공급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에는 자체 IP 확보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방영권을 판매한 이익이 실적에 반영됐다. 국내 방영권은 스튜디오에스에, 해외 OTT 방영권(한국·중국·일본 제외)은 싱가포르 미디어 기업 PCCW Vuclip에, 일본 방영권은 코퍼스코리아에 판매됐다.

올해 2분기에는 자체 IP 확보 드라마인 <어게인 마이 라이프>, <지금부터, 쇼타임!>이 국내의 경우 각각 SBS와 MBC에서 방영됐다. 글로벌 OTT 방영권(일부 국가 제외)은 싱가포르 PCCW Vuclip에 판매됐다.

스톡워치 '통합진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종가와 올해 2분기 연환산 순이익 기준 삼화네트웍스의 PER은 8.9배다. 2분기 실적 기준 ROE는 29.75%다. 5년 평균 PER과 ROE는 각각 37배와 1.05%다. 5년 평균 대비 2분기 기준 PER과 ROE가 개선됐는데, 순이익 증가로 2분기 연환산 ROE가 30%에 육박하며 PER이 낮아졌다.

[그림] 삼화네트웍스 주요 투자지표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스톡워치에 따르면 삼화네트웍스는 재무 안전성 면에서도 양호하다. 올해 2분기 기준 부채비율(부채/자본)과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은 각각 52.3%와 222.3%다. 최근 10년 부채비율은 연간 기준 최대치가 지난해 83.2%로 전반적으로 60% 이하로 유지됐다. 유동비율은 최근 10년간 200% 이상으로 유지됐다.


(자료: 스톡워치, 아이투자)

지난달 25일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의 리포트에 따르면 삼화네트웍스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자체 IP를 확보한 드라마가 제작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우선 오는 9월에 웹툰 원작 드라마인 <금수저>가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회사인 스튜디오아이콘의 기대작인 <멘탈리스트>가 HBO 맥스를 통해 방영될 것이 기대된다. <멘탈리스트>는 CBS에서 시즌 7까지 방영된 동명의 미국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 <낭만닥터 김사부 3>, <두뇌공조> 등 4편 이상의 드라마가 방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실적 향상의 지속성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한편, 삼화네트웍스는 지난 17일 사옥을 신축하는 신규 시설투자 공시를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113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5.6% 규모다. 회사 측은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6-1에 사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착공일은 오는 9월 15일, 준공 예정일은 2024년 4월 15일이다.

지난달에는 가치투자 운용사인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이 삼화네트웍스 주식 지분을 5% 이상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브이아이피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기준 보유한 삼화네트웍스 주식 수는 224만1194주로 지분율은 5.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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