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PER주] 현대코퍼레이션, 올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외형 회복 기대

편집자주 | PER은 투자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이익 대비 저평가된 저PER주를 골라 간략한 기업 소개와 투자 지표, 핵심 포인트 등을 소개합니다.
현대코퍼레이션의 주가는 지난 4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5.6% 오른 1만7000원이다. 2021년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현대코퍼레이션의 주가수익배수(PER)는 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다.

2021년 기준 현대코퍼레이션의 순이익(지배)은 378억원,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2249억원이다. 만약 현대코퍼레이션이 현재 순이익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만 있다면, 6년 안에 시가총액과 같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이익 대비 저평가된 현대코퍼레이션의 사업과 재무상태, 수익성 등을 살핀다.

현대코퍼레이션은 현대중공업 계열 종합무역상사로 해외지사 21개를 두고 자동차, 철강, 기계, 건설장비 등을 수출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철강 부문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7%를 차지한다. 이 밖에 석유화학 15%, 자동차 7%, 선박 4% 등이다. 지난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제45기) 결의를 통하여 현대종합상사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최근 분기인 2021년 4분기 매출과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1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전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철강, 석유화학, 승용부품 등 매출 비중이 높은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제품 가격이 상승한 것도 성장의 주 요인으로 보인다.

2021년 연간 매출은 코로나의 점진적 회복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1% 증가한 3조782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5%) 증가했다. 물류비 증가 및 글로벌 물동량 증가로 인한 통관 지연 등의 영향이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당기법인세 및 이연법인세 자산부채 변동효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올해 전망은 긍정적이다.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연구원은 "2022년에는 분기 매출 1조원 이상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코로나19 이전 규모의 연매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사업 영역 확대와 다변화도 꾸준히 추진 중이며, 국내 자동차 및 기계 부품 회사 지분 인수가 연내 마무리될 경우 외형 성장 및 이익 안정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전했다.

주가는 최근 1년간 조정을 받았다. 현재 주가는 작년 4월에 기록한 52주 최고가(2만2700원) 대비 25% 낮은 수준이다. 유재선 연구원은 2022년 추정 실적 기준 PER 6배, PBR 0.5배로 ROE 대비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2021년 4분기 기준 부채비율 372%, 유동비율 127%를 기록했다. 무역 금융을 활용해 교역량을 확대하는 종합상사업의 특성상 업계의 부채비율이 높은 편이다. 차입금 비율은 54.5%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2.7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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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 23 15 : 30 현재

현대코퍼레이션 011760

16,950원 ▼ 700 원, ▼ 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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